한낮의 방문객
마에카와 유타카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 허름한 빌라에서 28세 여성과 5세 딸이 굶어 죽은 채로 발견이된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저널리스트 다지마
과연 모녀는 정말로 굶어죽은 것일까?
조사를 하던 중 알게 된 또 다른 사건
바로 정수기 방문판매를 가장한 묻지마 살해
무방비 상태로 문을 여는 순간 집 안에 있던 사람은 돌이킬 수 없이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는 사실
미도리카와 형사와 함께 손을 잡고 사건을 파헤쳐가는 다지마에게 오는 수 많은 신변의 압력들
그 속에서 알게 된 모녀 아사사건의 전말!!!

뭔가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 한 사건들이라서 소름이 끼쳤고,
역시나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것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고,
마지막 부분에선 정말 믿을 사람 하나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실제 묻지마 살인 방문판매단이 현관문을 부여잡고 있다면? 생각만으로도 끔찍...
실제보다 더 실제같은 이야기

함부로 현관문을 열지 마라
그곳에 선량한 얼굴을 한 악마가 서 있을지도 모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