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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이마이 료 지음, 이진숙 옮김 / 참돌 / 2020년 6월
평점 : 
아이를 유치원보내고 혼자 밥먹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점심을 건너뛰거나 라면이나 빵으로 간단히 때우거나 하는 때가 많아졌다.
시간에 쫓기고 귀찮다는 핑계를 대고 간단하게 혹은 건녀뛰며 식사를 하다보니
젊었을때는 모르겠는데 한살한살 나이들어가다보니
몸이 저질 체력이나 질병으로 반응한다
이래서 밥힘이 중요한가보다
뭐라도 나를위해 점심을 챙겨먹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이책은
요리 도구와 냉장고 에 재료만 갖추어져있다면
10분안에 뚝딱 만들 수 있는 덮밥레시피가 들어있다.
그날의 기분따라 고르는 6가지 패턴의 88가지 덮밥들
(폭신하고 부드러운 덮밥, 포만감 가득 볼륨 덮밥, 가벼운 야식덮밥,
바로 먹는 덮밥,임기응변 덮밥.국밥처럼 먹는 술술 덮밥)과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수 있는 12가지의 수프 레시피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책의 덮밥들은 완성 사진과 함께
어떤 요리책보다도 간단한 만드는 방법이 적혀있다.
책속의 레시피들은 일반 주부들이
냉장고만 열면 쉽게 꺼낼수 있는,쉽게 접할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요리 초보자인 나같은 사람에게 10분안에 만들어 먹을수 있는
뚝딱 레시피여서 너무 매력적이었다.
간단한 저녁메뉴로
뱅어 오믈렛 덮밥과 두부 스테이크 덮밥을 만들어보았는데
짧은 시간에 만든것치고는 영양도 듬뿍 담여있고
아직 맵찔이인 아들과 함께 먹어도 자극이 없는 덮밥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요리 초보에 아이와 함께 먹는 음식(고추가루가 안들어가는 식단위주)하기가 여간 곤욕스러운게 아니었는데
이책 속 레시피들은 그런점에서 너무 반갑고 고마웠다
책도 일반책처럼 하드 커버가 아난 얇고 가벼워서
주방에서 쉽게 넘기며 볼수 있고
덮밥레시피도 다양하게 가득 들어있어 이제 주말식사도 두렵지가 않다ㅎㅎ
- 네이버카페 컬쳐블룸을 통해 이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