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1. 세상을 보는 따뜻한 눈 책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은 책 제목을 참 잘 지었다는 것이다.그 어느 때보다 시리고 어두운 시대를 살았던 그,'그럼에도 불구하고' 밝게 빛나는 것들을 바라보던그의 시선은 정말 따뜻하다.2. 짧은 글, 깔끔한 번역피곤한 날 자기 전에 한두편 읽어도글이 잘 읽힐 만큼 읽기 쉬운 글이다.한해를 마무리하며, 또 새해를 맞이하며독서 습관을 들이고자 하는 사람에게도강력추천한다.3. 그럼에도, 깊은 여운그렇다고 어줍잖은 위로를 해대는에세이 책들과는 다르게,깊은 여운을 주는 글들이 실렸다.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놓치게 되는사소한 삶의 기쁨과 희망들에관심을 더 기울이게 해주는 책이다.————————— [ 마무리하며 ]해당 책을 읽던 때,나는 다니던 대학원을 자퇴하고막 본가에 내려왔을 때였다.선택의 갈림길에 서서 괴로워하는내 마음을 잘 달래준 책 같다.나에게, 또는 누군가에게선물하기 정말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