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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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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1. 세상을 보는 따뜻한 눈

책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은 책 제목을 참 잘 지었다는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시리고 어두운 시대를 살았던 그,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게 빛나는 것들을 바라보던

그의 시선은 정말 따뜻하다.



2. 짧은 글, 깔끔한 번역

피곤한 날 자기 전에 한두편 읽어도

글이 잘 읽힐 만큼 읽기 쉬운 글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또 새해를 맞이하며

독서 습관을 들이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강력추천한다.



3. 그럼에도, 깊은 여운

그렇다고 어줍잖은 위로를 해대는

에세이 책들과는 다르게,

깊은 여운을 주는 글들이 실렸다.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놓치게 되는

사소한 삶의 기쁨과 희망들에

관심을 더 기울이게 해주는 책이다.


—————————


[ 마무리하며 ]

해당 책을 읽던 때,

나는 다니던 대학원을 자퇴하고

막 본가에 내려왔을 때였다.

선택의 갈림길에 서서 괴로워하는

내 마음을 잘 달래준 책 같다.

나에게, 또는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정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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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의 과학공부 - 철학하는 과학자, 시를 품은 물리학
김상욱 지음 / 동아시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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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서 심장이 두근두근… 내용도 좋지만 내용을 전달하는 문체가 매끄럽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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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비건 - 당신도 연결되었나요? 아무튼 시리즈 17
김한민 지음 / 위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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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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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 2015년 제3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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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까 현실일까. 여성과 남성의 갈등 그리고 보수와 진보의 갈등을 이토록 균형 있게 그린 책이 있을까. 저자는 참 객관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발치 물러난 저자가 현실을 발가벗기는 책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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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지구는 없다
타일러 라쉬 지음, 이영란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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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좋겠는 책. 내가 하고픈 말들을 쏙쏙 골라서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책. 외국인이 쓴 책이라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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