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서 만나요
정세랑 지음 / 창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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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가 죽지 않는 거, 하고 싶다."

"있어? 그런 거?"

"………그럼 하다가 죽어도 상관없는 거, 하고 싶다."
"그것도 없을 것 같은데."
말은 하지 않았지만 모두 그 두 일에 대해, 혹은 둘의 교집합에대해 생각하고 있는 게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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