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의 인간 수업 - 300년 경제학 역사에서 찾은 인간에 대한 대답 36
홍훈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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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간의 이념과 속성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여러 학자들의 견해에 따라 보여주고 있다. 원시적인 본능에 충실했던 오래전에는 인간은, 이기적이고 욕심 많고 본능적이었다. 그 후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도 진화하면서 경제인으로서의 인간이 되어간다. 시장 경제 속에서 경쟁을 하면서 쾌락을 추구하기도 하고 미래를 예측하기도 하며, 전략적으로 행동하며 위험을 회피하며 투자를 하기도 한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모든 부분에서 인문학과 철학이 가장 근간이 되며, 투자에서도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역시 인문학과 철학은 어렵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가장 따분하고 어려웠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주식투자를 하는 것도 자본주의의 세상에서 태어나서 가능한 것이고, 이 세상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어렵고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오래 걸려서 읽었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그만큼 희열을 느끼기도 했다. 인문학이 어렵지만 자꾸 도전하고 읽고 시도하면 가랑잎에 옷 젖듯이 언젠가 스며들 것이라 기대하면서 열심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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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대세판단 무작정 따라하기 -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외국인, 기관의 경제지표 해독법 대공개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윤재수 지음 / 길벗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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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가 사면 하락하고 팔면 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왜 나만 이런 안타까운 경험을 하는 것일까? 하겠지만 그런 이유는 모든 것이 대세를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국전력이나 포스코를 사서 오랜 시간 횡보장에서 마음 아프게 하루하루를 보낸 경험도 있을 것이고, 30% 수익을 봤다고 좋아하며 팔았더니 50%~100%까지 달리는 대박주도 있었을 것이다. 


모든 이들이 주장하는 것이 삼성전자를 80~ 90년대에 사서 팔지 않고 계속 장기투자했다면 엄청난 이익을 봤을 거라고 하지만 오래전에는 포스코나 한국전력이 삼성전자보다 시총이 더 높았고 이렇게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었을까.



테슬라가 지금의 이런 결과를 가져올 것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측을 했을까?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테슬라는 망할 것이라고 했었으니 정보력이 부족한 개인이 테슬라를 4~5년 전에 사기에는 매우 큰 용기를 냈어야 했다.



이런 결과들은 보면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큰 대세의 흐름을 알 수는 있다. 정부 정책만 봐도 앞으로 50년 후의 미래는 모르겠으나 10~20년 후의 미래는 예측이 가능하다. 전기차, 수소차, 그린 뉴딜, 헬스케어 등은 누가 봐도 대세의 흐름인 것이다. 과거 마차가 거리를 가득 채우고 다닐 때 자동차가 세상의 흐름을 바꿀 것이라는 것을 예측한 사람은 큰 부를 얻을 수 있을을것이다.



이렇듯 대세를 판단하는 능력을 갖춘다면 유망한 개별 종목을 선택해서 몇백 배 수익을 얻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는 것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장기투자를 하려면 대세를 판단하는 것은 꼭 갖추어야 할 능력이다.


저자 윤재수 님의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는 막 주식을 시작했을 때 아주 큰 도움이 되었었다. 어디 물어보기도 부끄러운 기초적인 용어나 증권사 MTS 등을 볼 수 있도록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이 책도 주식투자를 하기 위한 아주 기초적인 지식부터 대세를 판단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모두 적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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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의 정석 - 위치 하나로 월 매출 10배 차이 나는 상권의 정석 1
정양주 지음 / 라온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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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권 분석은 창업 전 점포를 찾고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는 단계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매장을 운영하면서도 상권 분석이 꼭 필요하다.


상권 분석은 돈을 벌 수 있는 상권과 입지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요즘 자영업자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퇴직 후 치킨집이나 편의점 등 을 하면서 노후를 준비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고 한다.


물론 코로나19의 여파로 문을 닫는 가게들도 많이 보이지만 그 상가가 공실로 비어있지는 않고 또 다른 주인이 들어온다.


지금 일하고 있는 사무실 근처는 상가가 밀집한 지역이다. 1년을 못 가서 상호가 바뀌는 곳이 아주 많다. 물론 꾸준히 5년 이상 하는 곳도 많다. 


같은 건물에서도 어떤 곳은 오래 같은 장사를 하고 있는데, 다른 가게는 수시로 바뀌고 있다. 똑같은 먹는 장사라고 해도 바로 옆집은 오래 잘 되는데 또 다른 곳은 안돼서 망해서 나간다.


입지가 좋은 곳이라고 해도 맛과 서비스 등 경쟁력에서 밀리면 도태되는 것인듯하다. 맛이 있다고 추천을 받고 가봐도 맛이나 서비스가 별로인데도 장사가 아주 잘 되는 곳이 많다. 요즘은 외식을 많이 하는 추세이다 보니 맛과 서비스가 평타만 되어도 장사가 잘 되는 것처럼 보인다.


장사라는 것이 참 쉬워 보인다. 맛이나 서비스를 저렇게 해도 자리가 모두 가득 찰 정도이니 말이다. 내가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 


부동산 사무실이나 음식점, 옷 가게 등 좀 더 친절하고 전문성을 갖춘다면 충분히 매출이 상승할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간장 하나에 기분 상하게 하는 횟집, 화장실이 한 개인지 두 개 인지도 모르며 물건의 정보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는 부동산 중개인 등을 보면 저렇게 노력을 안 하고 어떻게 임대료를 내며 운영하는지 신기할 정도이다.



이 책 상권의 정석은 좋은 상가를 찾는 방법과 입지의 중요성 등도 알려주고 있지만. 창업 전 준비하고 갖추어야 할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는데 필요한 내용뿐만 아닌,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들에게도 꼭 알아야할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점포를 운영하면서도 고객 분석이나 주위에 경쟁 업체가 들어오는지, 또 다른 곳의  메뉴는 어떤지 끊임없이 분석하고 조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노력이 있어야지만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상가들에 밀리지 않고 꾸준한 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


상가를 계약하기 전 확인해야 할 부분도 꼭 잊지 말고 잘 챙겨야 한다. 상가 건물 등기부 등본이나 건물주의 인성과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여부도 계약하기 전에 확인은 필수이다.


계약 전에 확인할 것들 중에서 전 주인이 왜 점포를 내어놓는지도 잘 확인해야 한다. 입지만 좋다고 무턱대고 계약을 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으니, 주변에 경쟁업체가 들어오는 경우 등 그런 것을 놓친다면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상가임대차보호법도 개정이 되었으니 잘 확인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 권리금에 관련한 내용이나 중도금 등 반드시 확인할 것들이 있다.



퇴직을 하고 퇴직금으로 자영업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특히 더 조심하고 상권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직장 생활만 하다가 덜컥 장사를 시작하기보다는 퇴직 전부터 미리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투잡을 병행하다가 퇴직 후 시작하는 경우가 덜 위험하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공부하고 분석, 조사하는 과정은 필수이다. 이 책 상권의 정석은 자영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실패하지 않는 사업을 하도록 도와주기에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꼭 보시고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키워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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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마음 - 주식투자의 운과 실력, 결국은 마음이다!
홍진채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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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식하는 마음은 제목 그대도 주식을 하는 투자자들이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실패하는 투자와 성공하는 투자에서 인간의 심리가 얼마나 중요하며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결국 주식은 예측을 할 수 없는 것이고 투자자의 감정과 심리상태가 아주 중요한 변수임을 알고있다. 운이 좋아 대상승장에 처음 투자를 시작하였고, 그 결과에서 학습이 되어 잘못된 확증편향을 가지게 되거나 자신의 실력으로 성공한 투자 결과를 보게 되었다는 착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아주 많다고 한다.


최근에 읽었던 책들이 주식투자의 방법에 관련된 내용들이어서 그런지 이 책은 좀 어렵기도 하고 빨리 읽히지 않았다. 힘차게 달려가다가 잠시 쉬며 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책이었다.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고 자아성찰을 하는 시간을 통해 잘못된 습관과 투자의 오류를 바로잡아야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은 투자에 임하는 자세를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 주린이에게도 꼭 필요하고, 투자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에게도 좀 더 나은 투자 성과를 내기 위한 지침서가 될 수 있겠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많은 투자 대가들의 조언들을 한곳에 모아둔 책이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다.




내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성공하는 투자를 위한 조언들이 다른 책에서 볼 수 없었던 따듯함과 함께 기초부터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어서 한 번 보고 마는 책이 아닌 늘 옆에 두고 볼 책이다. 손절을 해서 힘들 때나 큰 수익으로 흥분했을 때에도 경험에서 배우고, 스스로를 성장하도록 만들어주는 책이다.

내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성공하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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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실전매매법
오명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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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직장을 다니면서 투자를 하고 있고, 무료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본인이 투자를 잘해서 돈을 많이 번다면 유료 카페나 유료 리딩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많이들 말하는데, 저자는 충분히 만족할 만한 투자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추측을 해봤다.




​처음 초반부를 읽으면서는 차트에 대한 설명이 자세해서 단타 위주의 트레이더인가 했으나, 끝까지 읽어보니 바닥에서 성장주, 실적주, 우량주를 사서 장기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한다. 


일희일비하는 것이 얼마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인지 1년 넘게 주식을 해보고 얻은 깨달음이다. 일주일 전만 해도 바닥의 끝이 안 보여서 손절을 했는데 금방 회복을 하는 것을 보고 땅을 쳐봐야 소용없는 짓이었다. 


일주일도 못 기다리고 손절을 하는 이유는 회사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선택한 회사가 아닌 카더라 통신에 의지해 매수했으니 하락하자마자 겁이 덜컥 났던 것이다.


소신을 가지고 투자하려면 공부가 필수이다. 회사가 재무는 건전한지, 수익을 잘 내고는 있는지, 운영상의 문제는 없는지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공부가 어려우니 카더라 통신에 의지하는데 그러면 실패하는 투자가  될 수밖에 없다.


학창 시절 수능 공부보다 더더더 열심히 해야 하는 게 투자 공부라고 하는데 과연 우리는 그만큼 공부를 하고 있을까?


고교 때에도 공부를 안 했는데 이 나이에 투자한다고 공부를 할까? 당연히 어렵지만 해야만 한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하려면 공부는 필수이다.


하지만 공부가 너무 어려우니 믿을만한 투자가를 잘 선택하고 그 들의 선택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진득하게 엉덩이만 무겁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최우선은 경영을 잘하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고 그다음 흔들리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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