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0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 시작
이현정 지음 / 길벗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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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는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일단은 종잣돈과 정보력 그리고 마인드가 부자들은 그것과 다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고 이렇게 책으로 그 방법도 전수해 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저자는 서른아홉에 셋째를 낳고 경매를 시작한 소위 '독한' 사람입니다.

아이 셋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현실인데 경매 공부와 경매 실행을 했고 그 결과 3년 만에 21채를 소유하였다는 것은 평범한 가정에서 아이들과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과 안락함을 버려야만 했을 것입니다.

지독하게 그리고 치열하게 노력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었겠지요.

이 책은 저자의 20대 초반 아들이 직접 경매를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부자에 관심이 많은 큰 아이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얼마 전 원룸으로 독립을 하고 열심히 일하고 월급을 받는 큰 아이는 세상의 쓴맛을 제대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보상으로 되돌아오지 않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세상은 불공평하며 내 맘대로 되는 것도 없는 것을 알아가는 요즘 더욱 재테크 공부의 절심함을 느끼고 있지요. 힘들게 벌어서 소비로 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깨닫고 있습니다.

같은 월급을 받아도 부모의 그늘에서 사는 것과 혼자 살면서 생활하는 것은 차이가 꽤나 큰가 봅니다. 그동안 참 편하게 살았구나 하고 느낀다고 하네요~ 스스로를 먹여 살리는 일이 그렇게 힘들지 몰랐다면서요.

세상을 알아가고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가 대견하기도 안쓰럽기도 합니다. 지금의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 보상으로 미래의 아이의 삶에서 달콤한 결실이 되겠지요. 

저자의 아들은 투자가인 멋진 엄마 덕분에 어린 나이에 경매에 입문을 합니다. 그런 부모가 되고 싶어 저도 공부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도전하게 되었답니다. 지난해까지 주식투자만으로 노후가 보장될 수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요즘 상황에서는 부동산 투자도 필수라 생각되네요.

1000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고는 전혀 생각도 못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가능성에 도전해 보렵니다. 수많은 부동산 투자서가 쏟아져 나오지만 나와는 먼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마인드가 부자 마인드가 아니어서인가 봅니다.


가장 먼저 부자의 마인드를 가지도록 해야겠습니다. 소비보다는 저축을 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좀 더 수입을 늘리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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