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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인의 기술 - 우리 집을 넓고 예쁘게 꾸미는 아이디어
가와카미 유키 지음, 이예린 옮김 / 리스컴 / 202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집은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공간이다. 예전에는 내 자산에 맞추어 집을 선택했고 잠깐 머무는 공간이었지만, 이제는 집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만들고 지친 심신을 회복시켜주는 소중한 공간이 되었다.
코로나19 이후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3배 이상 늘어난듯하다. 외식도 줄었고 영화도 집에서 보고, 아이들과 보드게임 등을 하는 시간도 늘어나면서 집의 의미가 더욱 중요해졌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안의 구조가 매우 불편하게 되어있음을 더욱 잘 알게 되었다. 아이들 방이 좀 더 정리가 필요했고 거실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며야 했다.
그러다 보니 좀 더 집이 편하고 깨끗하고 넓어야 했다. 25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의 구조는 요리를 많이 하기에 부엌은 턱없이 작고, 요즘 유행하는 베란다 포장마차를 꾸미지도 못할 정도로 좁은 베란다이다. 캠핑을 시작하게 되니 현관 입구에 넓은 수납장이 필요했고 모든 것이 우리 가족에겐 부족한 집이었다.
늘 고민하던 참에 우리가 원하는 구조의 집을 찾았고 이사를 앞두고 가구 배치와 인테리어를 알아보고 있다. 공간 디자인의 기술은 이사를 고려하는 모든 이들에게 딱 맞춤인 책이다. 원하는 집을 구하는 것부터 알려주니 말이다.
책을 보니 가구와 방의 배치가 가족의 친밀함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을 알았다. 지금 각자 자기 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주로 보내게 되어있는데, 방 배치를 다시 해야 함이 절실했다. 신혼부부는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면 대화가 줄어들어 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다고 한다. 화기애애한 가족관계를 위해서는 가족이 함께 평범한 시간을 보내는 생활의 중심을 정하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가구를 배치하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