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이 두렵지 않은 직장인 책 쓰기
조형근 지음 / 가나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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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끌리는 제목이라 다시 보게 되는 책이다. 책 쓰기가 얼마나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주길래 월요일 아침이 두렵지 않는 것일가?


누구나 책을 내고 싶다는 로망을 한번쯤은 가져보았을것이다. 현재 글을 잘 쓰던 못쓰던 실력에 상관없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쏟아져 들어오는 인세에 행복한 노후를 그려보면 얼마나 행복한 상상인가.



책을 출판하지는 못하더라도 글을 잘쓰고 싶다는 바램은 대부분 사람들이 할것이다. 직장 생활이나 대부분의 인간관계에서 글을 잘쓸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나의 상황과 상태를 말로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충분히 생각하고 말을 해도 막상 끝내고 돌아서면 다 담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가 밀려든다.



일상에서도 그런 아쉬움이 큰데 직장 생활에서 업무로 인한 말로 하는 표현에서는 더욱 부족함이 많다. 간단한 보고를 할 경우에도 좀 더 적절한 표현을 썼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은 늘 남는다. 프리젠테이션이나 거래처에 연락을 하는 경우에도 말로 전달하기 보다는 글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충분히 전할수 있다.



일상을 거리를 두고 돌아보면 말이 다인 경우가 많다. 그 중요한 말을 글로 전달하면 실수나 주관적인 해석으로 인한 오해나 부정적인 인상을 주지 않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오염없이 제대로 표현을 할 수 있다.



글을 잘쓴다는 것은 아주 축복받은 재능이다. 애초에 타고나는 사람은 그 재능으로 많은 이익을 얻을것이다. 그러면 글쓰기 능력이 없이 태어난 사람들은 그냥 포기해야 할가?



월요일 아침이 두렵지 않은 직장인 책 쓰기에서 저자는 매일 꾸준히 글을 쓰기를 추천한다. 매일 메모하고 주위를 둘러보며 관심을 가지는 습관을 가진다면 글쓰기 실력을 키울수 있을것이다. 타고난 능력의 작가라 하더라도 글을 쓰는것이 쉽지많은 않다. 창작은 언제나 고민스러운 것이다.



"말하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말하는 것이다." 강원국



물론 처음엔 많이 부족한 글을 쓸것이다. 그러나 꾸준히 글을 쓰다보면 글을 쓰기위해 검색하고 자료를 찾으며 공부를 해야만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사고력과 글쓰기 실력은 점점 늘어가는 것이다.



책을 쓰기위해서는 재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쓰고야 말겠다는 의지이다. 아무리 좋은 글쓰기 강의를 듣는다고 해도 내가 스스로 쓰기를 하면서 실력을 키우지 않는다면 머리로만 배운 것은 손으로 출력이 되지 않을것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글을 쓴다는 것이 쉬운것은 아니다. 낮에는 일을해야 하고 퇴근하면 가사와 육아가 기다리고 있다. 너무 글쓰기에만 빠져서 직장이나 가정에 소홀해 진다면 글을 쓰는 의미는 퇴색되어 진다.



전업 작가가 아닌 직장인이므로 우리는 업무와 글쓰기 사이의 균형을 잘 잡는것이 중요하다. 꼬박꼬박 월급을 주는 직장은 설령 책이 출판되어 인세가 들어온다고 해도 그것에 비할바가 아니게 크고 중요하니까.



직장인이 글쓰기 실력을 키우기에 가장 좋은것은 블로그라고 한다. 매일 쓰지는 못하더라도 일주일에 한 두번을 쓰면 일년이면 그동안 블로그에 쓴 글의 양은 엄청나다. 꾸준함과 포기 하지 않는 것이 책을 쓰기에 가장 중요하다. 물론 매일 똑같이 간단하게 대충 글을 쓴다면 실력의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겠다.



글을 잘쓰기 위한 노력과 꾸준함, 포기 하지 않는 굳은 마음가짐이 책을 쓰기위한 중요함이라고 작가는 강조한다. 막연하게 글을 잘 쓰고 싶다, 책을 써보고 싶다라고 생각만 했다면 당장 컴퓨터나 핸드폰을 꺼내서 메모부터 시작하고 뭐라도 쓰기 시작해야 한다. 실행력과 끝을 보겠다는 의지을 잃지 말고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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