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시대, 밀레니얼이 온다 - 밀레니얼 주식투자 지침서
한국경제신문 증권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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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부터 부동산, 재테크, 1억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담은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당시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사회는 양극화가 심해져 가고 부동산 가격도 치솟으며 그런 내용들이 주목을 받게되었다.



왜 하필 우리 세대부터 취업이 어려워지고 금융위기를 맞게 되었는지 억울하기도 했지만 세상 탓만 하고 있었지, 어리석게도 뭔가 돌파구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지는 않았었다. 20년 전에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했었더라면 지금의 가정 경제는 많이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늦은 감이 있지만 항상 지금이 가장 빠른 적기라는 말이 용기와 희망을 준다. 지금 하지 않는 것보다는 무엇이라도 하는 것이 또다시 20년 후에 후회나 하고 있는 미래의 모습이 안되게 할 테니까.




아이들에게는 태어나자마자 출생신고 후 바로 주식 계좌를 만들어주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신들은 늦은 투자로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자녀들에게만은 후회하는 과거를 만들게 하기 싫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너도나도 주식과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며 최소한 몇 주의 주식이라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회의 분위기가 투자를 안 하면 나만 뒤처지고 미래에 쪽박을 차게 되는 것이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으니 안 할 수가 없을 것이다. 모두의 관심사가 주식과 투자인 요즘이다.



거기에 반해 지름신, 가성비, 욜로라는 단어들이 젊은이들이 추구하는 또 다른 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왜 치열하게 살아야 하나? 사회복지가 점점 잘 되어가고 있는데, 노후를 걱정할 필요가 과연 있을까?


라는 생각의 젊은이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정부 보조금에 의지해서 사는 것에 익숙해져 근로의욕을 상실하고 종일 티브이만 보며 먹기만 하고 아동학대를 일삼는 부모들을 그린 미국 영화를 보면서 미래의 대한민국의 일면을 보는 것처럼 두려워졌다. 인종차별과 빈민가의 다양한 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인데, 경제 교육은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열쇠이다.



대한민국에 거세게 불고 있는 주식투자 열풍은 우리의 미래가 밝고 희망적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나라 복지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젊은이들이 있어 감사할 일이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소비를 줄여 종잣돈을 만들어야 하고, 열심히 일하여 근로소득을 늘여야 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공부가 있다. 이런 사회의 분위기는 인구 감소로 인한 고령화사회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인구를 늘이기 위한 정책을 백날 해봐야 세상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 지금의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또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글을 신문에서 보았던 것이 생각난다. 출산 장려금 몇 푼 준다고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이 출산과 육아를 과연 할 것인가. 일회성 푼돈 이벤트보다는 보다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왜 결혼과 출산을 안 하려고 하겠는가? 다 경제적인 이유가 부담으로 오는 것이다. 사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지금 젊은 세대들은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어찌 보면 유일한 돌파구일지도 모른다. 흙 수저가 인생 역전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인 것이니 모두가 열광할 수밖에 없다. 



동학 개미



가장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쏟아부은 세대들은 밀레니얼 세대들이다. 그들은 부모 세대들 보다 가난해질 첫 세대라고 한다. 태어나면서부터 경쟁을 했고, 공부할 때 그리고 대학 입시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하며 자랐던 세대들이다.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은 아닐 것이다. 적극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긍정적인 자기 변화인 것이다. 단순히 투기라고 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들의 투자에 대한 관심은 단순한 투기가 아니다. 그동안 치열하게 살아왔던 그들은 요즘의 트렌드에 맞게 정보 검색에도 능숙하고 새벽 기상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주식 시장을 주도하며 그들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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