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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투자의 주식교과서 - 제로금리 시대, 절대로 잃지 않는 주식 투자법
이래학 지음 / 베가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투자자가 하지 말아야 할 것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욕심을 내거나 조급해하면 안 된다.
모두가 경험을 했을텐데, 처음엔 종잣돈을 아주 적게 시작한다. 그러다 수익이 나면 지금 50만원으로 2만원을 벌었는데 500만원이면? 그런 생각에 돈을 끌어모아서 투자금을 무리하게 늘여간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투자금이 10배 100배가 되면 수익도 10배 100배가 될것같았지만, 절대 그런 수익이 나지않는다.
아마도 적은 종잣돈으로는 마음의 평정을 찾기 쉽지만 투자금액이 커지면 하락장에서 불안을 떨쳐버리기 어렵기 때문에 조급함에 손절매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투자의 대가들은 모두 꾸준히 연속적인 수익을 낼 경우에만 조금씩 투자금을 늘여가도록 하라고 조언한다. 조급함과 불안함은 능력 이상의 투자금을 사용할때 찾아온다.
코로나19로 단기간에 큰 수익을 본 투자자들은 더욱 위험하다.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장의 흐름이 아닌 자신의 능력으로 얻은 수익이라는 자만심을 가질수 있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빨리 얻은 수익으로 박스권에서의 횡보를 견디지 못하고 금방 팔아버리게 되고 성급함으로 이런저런 정보에 휘둘려 군중심리를 쫓아가다가 결국에는 큰 손해를 입고 주식시장을 아주 떠나게 되기도 한다.
주식투자란 좋은 기업을 꾸준히 사 모으는 것이라고 한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기업을 잘 살펴보고 재무가 건전하고 내가 취업하고 싶은 그런 기업이라면 충분히 사서 오래 보유할만하다.
물론 팔지말고 무조건 들고가야하는것은 아니다. 과거 10년동안 시총 상위 10종목을 보면 대기업이라고 해서 삼성전자 처럼 무조건 큰 수익을 안겨주진 않았다. 오히려 손해를 안겨준 대기업도 많다. 대세를 잘 보고 기업을 사야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섣부르게 주가를 예측하려는 것은 너무 어리석은 행동이다. 하루 하루의 주가에 고민하기 보다는 기업의 내제 가치를 열심히 알아보는 것이 더 올바른 주식투자 방법이다.
그렇게 투자하던 기업이 외적인 변수에 의해 주가가 출렁인다면 불안해하기 보다는 오히려 매수하기에 더욱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이런 마인드로 주식투자를 한다면 아무리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큰 사건이 발생한다고 해도 편안한 마음으로 주식투자를 할수 있게 된다.
고수익을 낼수 있는 비법을 찾기보다는 기업의 가치에 집중하고 세상의 흐름을 알기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 책은 단기간에 수익을 낼 만한 투자법을 알려주지 않아 지루하다고 여길수도 있지만, 기업의 가치를 알수 있는 기본기를 구체적으로 기업을 예로 들면서 쉽게 설명해준다.
수많은 투자서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요즘, 주린이는 어떤 정보를 선택해야 할지도 어렵다. 이렇게 혼란스러울때 달란트님의 책은 단기간의 수익으로 현혹시키는 사탕발림이 아닌 꾸준하고 탄탄하게 주식투자의 기본기를 다져줄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감사하다.
주식투자를 할수록 혼란스럽고 심리상태가 불안정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마음 편안하게 주식투자를 할수 있도록 잘 이끌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