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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딥 시나리오 - 긴급 수정경제전망
김광석 지음 / 지식노마드 / 2020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 김광석은 앞서 발간한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 전망에서 세계 경제와 한국경제의 중대한 흐름과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었으나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경제전망을 긴급히 수정하게 되었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바이러스의 위험은 앞으로 더욱 많이 자주 올 것이다. 아주 오래전에 보았던 브루스 윌리스와 메들린 스토우, 브래트 피트 주연의 1996년도 12몽키즈라는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20대였던 그때에도 보면서 소름 끼치게 무서웠고 실현 가능한 영화라고 생각되었었다.
25년 전에 볼 때는 그냥 스토리 자체가 너무 무서워서 떨면서 봤었는데 40대에 다시 보니 인류가 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영화 속에 있었다. 연구용으로 쓰이는 동물 학대를 보면서 자연을 파괴하고 인류를 위한 신약을 개발한다는 명목 아래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인류가 바이러스로 심판을 받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다.
그동안 사스, 메르스, 코로나19등 사망률이 매우 큰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류는 영화 속 인간들처럼 대처할 능력도 없이 무너지고 있는 것 같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위축되었던 2019년 그 후 약간 회복이 되나 싶었으나 난데 업는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는 세계의 경제를 공포로 몰가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3월 12일 팬데믹을 선언하고 전 세계는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다.
코로나19도 과거 흑사병의 경우처럼 새로운 기술의 발전이나 기존의 사회 구조를 뒤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중국의 미세먼지로 고통을 받던 우리가 그 덕분에 마스크를 자체 생산하고 있고 과거의 신종플루와 메르스의 경험으로 이번의 사태에는 좀 더 발전된 위기대응능력을 갖춘 것처럼 고통과 어려움이 더 큰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음을 알았다.
지금의 코로나19의 고통이 앞으로 또다시 다가올 더 큰 어려움을 이겨내는 발판이 되어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