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베를 늘 쌓기놀이감 정도로만 생각하던 울아이..드뎌 하뚱이를 만났네요 

하뚱이는 논리편,창의편,사고력편 이렇게 세가지구요. 

울아이는 역시나 창의편을 가장좋아하네요..
 
창의편은 위에 사진에 해당되는데 말그대로 상상할수있는가베에요
 
바닥속의 물고기..용궁..땅속 개미..나무에 매미..나비..우주선..우리집의 가구들까지..정말 다양하고 입체화되어서 엄마가 손이 좀가지만 좀 큰아이라면 직접 만들수도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저희아이처럼 어린꼬마는 쉽게 찢을수있습니다. 그래서 전 접히는 부분마다 전부 반투명테잎으로 붙여놨더니 그남아 조금 버틸거같아요..

동생이생긴다면 물려줄수있는책은 못되겠어요 

논리편은 최소한 6세는되어야 이해가 될거같아요

하긴 가베가 최적기가 6세라고 하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듯해요. 

닮은모양찾기, 갯수세기,변의갯수..기타등등..숫자세기도 안되는 울꼬마는 아직 좀더 기다렸다봐야할거같아요 

다만 1가베부터 10가베까지 차례로 나와서 그가베 각각의 활용성을 보여주는게 참 좋은책인듯해요  


사고력편은 우선 클리어파일이 필요합니다.ㅋㅋ  다 낱장이거든요. 

장단점이있어서 다 흩날리니 파일이있어야 덜상한다는 단점과 한장한장꺼내쓰니 책자체가 망가지는건 막을수있으니 장점도되고. 

쉬운것과 어려운것이 섞여있어서 아이가 할수있을정도의 수준만 꺼내서 보여주면 되니 것도 좋고줄긋기,오려서 만들기,찾기,똑같이 만들기, 상상해서 표현하기,탑쌓기.등 정말 다양한 쓰임새를 주는 책입니다.

하뚱이의 가장큰 장점은 스토리화 되어있어서 하뚱이와 그의친구들이 펼치는 모험같은 내용들입니다.

아이들은 손가락하나에도 이름을 붙이는경향이있는데 그런아이들에게 상상의 친구가 되어줄수있구 쉽게 접할수있도록 도와주는책같아요.

그리고 대체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도와주는 내용들로 구성되어있어서 한참 커가는아이들에게 참 좋은책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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