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 애독자 여주가 귀족의 딸로 빙의 한 것을 알고 알고 있는 모든 로판 클리셰를 다 적용해보지만 다 틀려버리는 상황이 웃기기도 하고 애잔하고 공감성 수치를 느끼게 하는 좀 독특한 작품이었습니다.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