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너무도 좋은 책을 읽어 뿌듯함이 온 몸을 뒤덮었다. ㅋㅋ 슬픔을 가슴에 묻고 덤덤하게 양녀에게 편지를 보내는 양부 신겐의 편지는 아무리 읽어도 또 눈물이 흘렀다. 류타카. 그도 너무나 멋진.... 윤설연. 심통이 결코 어머니의 영향만은 아닌 듯한.... 이 정도 분량의 소설이면 으레 인물의 성격이 변하기 마련인데 이 책의 주인공들은 본래의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간간히 보여 주는 것이 결코 어색하지 않았던. 인물 묘사에서도 정말 더 할 나위 없었던 책. 단지 복잡 난해한 일본식 이름들 때문에 뭔가 놓친것 같은 찜찜함이...^^ 그래도 나의 책장 속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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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 하
지영 지음 / 아름다운날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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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 상
지영 지음 / 아름다운날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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