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그림자
최유안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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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개인적으로 정지돈 사태에 은행나무 출판사가 취한 행위를 규탄한다는 이야기를 꼭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인용 단가표를 제시한 것은 정말 쓰레기 같은 짓이라고도요. 


그것과 별개로 최유안 작가님의 <새벽의 그림자>가 정말 꼭 읽혀야 하는 작품이라는 걸 말씀드리고도 싶습니다. 이 책은 독일에서 벌어진 탈북자의 죽음에 대해 파해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당연히 독일의 통일과 탈북자와 우리나라의 통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죠. 


우리의 현실이지만 누구나 외면하던 이야기를 문학에서 드디어 이야기 하고 있구나,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직 살아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통일을 꼭 해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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