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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종이인형 - 스타일을 바꿔주는 재미가 있는
박향미 지음, 장희수 그림 / 서우미디어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스타일을 바꿔주는 재미가 있는
패션 종이인형
넌 앞모습만 있니?
난 뒷모습도 있어!!
신개념 종이인형 평범함을 거부하다!!
구체관절인형처럼 눈동자 색깔을 바꿔주고, 가발과 옷 신발을 갈아입히면서
재미있는 인형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쌍둥이 종이인형과 10가지 눈동자색, 40여 벌의 의상
30여 개의 가발, 20여 켤레의 신발
기존의 종이인형과는 차원이 다른 패션 종이인형
종이인형에 살짝 접어서 올려놓던 방식의 종이인형 옷이 아닌 입고 벗길 수 있도록 되어있다.
앞모습뿐 아니라 뒷모습까지도 있기때문에 인형 놀이 할때도
이제 앞만 보면서 놀지 않아도 된다.
예전 어릴때 종이인형을 가지고 놀때는 나가는 장면을 연출할때도
뒤로 돌지 않고 후진하는 느낌으로 앞모습을 유지시키면서 퇴장하고는 했다.
이 패션 종이인형은 그럴 필요가 없이 뒷모습도 당당하게 !!
패션 종이인형 책은 다양한 의상이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각 나라의 전통의상부터 하늘하늘 공주풍의 옷 커리어우먼처럼 입을 수 있는
패션까지 다양한 종류의 옷과 머리 스타일이 있다.
특히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전통 한복이 수록되어 있어서다.
한복을 입혀줄때는 정말 한복을 입는 것 처럼 안에 한복 치마를 원피스처럼 입고
그 위에 다시 저고리를 입혀줄 수 있는 형태이기때문에 2가지로 패션으로 놀 수 있다.
또한 이 책에는 배경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인형놀이를 할때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요즘은 음식사진이나 여러가지 사진찍는게 일상화 되어 있는대...
종이인형도 그 배경앞에서 찰칵~!! 사진을 찍어주면 좋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오리기만 하면 되는 종이인형이 아니기때문에 설명을 잘 읽어봐야된다.
그렇게 어렵지 않기때문에 한번만 읽어보면 누구나 만들어 볼 수 있다.
지금 5살인 조카에게는 조금 어려운 미션일듯 해서 고모찬스로 내가 만들어 주고 있다.
하지만 간단하게 풀칠정도는 해줄 수 있기때문에 같이 만들면 성취감도 생기고 좋은 것 같다.
마치 구체관절인형처럼 생긴 패션 종이인형
나는 눈을 칼로 오려내는 과정이 조금 어려웠다. 칼이 잘 안들어서....
고정된 눈이 아니라 구체관절인형처럼 눈의 색깔도 바꿀 수 있도록 해준 부분이 썩~ 맘에 든 1인
머리 스타일도 일반적인 종이인형은 고정이 되어 있는 반면 패션 종이인형은
패션에 따라서 머리 스타일로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금방 흘러내리는 것이 가발처럼 쓰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잘 고정된다.
한 페이지에 헤어와 신발 옷까지 다 들어 있는 것이 조금 더 편한 것 같다.
옷의 구성이 조금 많아지면 한페이지에 다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이렇게 한복처럼 원피스형태로도 입힐 수 있고
저고리를 다시 입히면 다른 느낌이 나서 좋다.
배경지에서 찰칵~ 완성 기념사진을 찍어보았다.
모자도 쓰고 벗을 수 있는데 이 모자는 정말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했다.
꼭 한복을 입고 있는 외국인 같아 보이죠~~!!
내침김에 야외 촬영도 하고 왔어요~!! 근대 이날은 날씨가 그닥 안좋았어요 ㅠㅠ
짠 한복 느낌 아니깐~!! 한복하면 역시 댕기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