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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주는 레시피
공지영 지음, 이장미 그림 / 한겨레출판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데는 다양한 가치관이 있을 수 있겠지만,
공지영 작가가 딸에게 주는 조언(“즐거운 나의 집”에서도 그랬듯이)은 대개 실질적이고, 때로는 본질적이며, 보편적으로 따뜻하다.
가끔 지나치게 자신의 가치관이 진리라는 듯 얘기하는 문장만 걸러 읽는다면
(하지만 이것이 “딸” 에게 주는 레시피라는 제목을 고려했을 때는 충분히 이해가능하다)
독자도 실질적이고 본질적이고 따뜻한 조언과 더불어 레시피를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