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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단편선 ㅣ 소담 클래식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3월
평점 :

톨스토이의 단편선에는 그의 사상과 문학 세계가 담겨 있는 듯 느껴집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인간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바보이반
촛불
예멜리얀과 북
무엇 때문에
7개의 단편선을 읽으며 그 중 읽고 또 읽으며 곱씹고 싶은 것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입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한 천사가 인간 세상에서 배워야 할 세가지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읽어본 책이겠지만 청소년기에 읽었을 때와 시간이 20년지나 다시 읽어 보니 그 느낌이 너무 다릅니다. 아이와 함께보며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람 안에는 사랑이 있고, 서로를 향한 사랑과 배려로 살아간다는 것을..
이 이야기는 물질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강조 합니다.
진정한 인간다음이 다른 사람을 위한 마음에서 온다는 중요한 사실을 잊지 말아야 겠어요.
‘바보이반’
이반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바보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거짓없고 꾸밈 없으며 선량하게 살아가니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욕심보다 나누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 알게 합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은 현재 많은 후원과 재해기금이 마련되고 있지요. 그렇게 함께 하려는 사람들도 바보이반처럼 순수한 삶이 공동체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준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요. 아이와 이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현재의 우리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 볼 수 있었습니다.
‘세가지질문’
왕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왕은 한 은둔자에게서 답을 찾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이며,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톨스토이의 단편선은 짧지만 강하게 마음속에 남습니다. 그래서 ‘영혼의 거장’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삶의 철학자’라고 하기도 하나 봅니다.
성인이 되어 다시 읽으며 한줄의 문장이 가슴 깊은 곳에 잔잔하게 물결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좀 더 크면 다시 읽으며 삶에 대한 이야기 나눠 보고 싶어요.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