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걱정, 우리들의 고민상담방(걱정방, 팔로우 했습니다.)를 읽고... 아이들은 전화나 문자 보다 SNS를 통해 소통하는듯 해요. '걱정방, 팔로우했습니다.'는 세명의 초등학생 친구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엄마아빠가 떡 카페를 하시는 진아.할머니와 함께 사는 수연오빠가 있으며, 공부를 잘 하고 싶은 혜리. 세명의 친구들은 공통의 관심사로 꼬미특공대라 이름을 짓고 우정아이템을 나누며 즐겁게 생활을 했어요.하지만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지 못하고 오해가 생기고 서로에게 서운함을 가지지요. 다행히 서로가 함께 보낸 소중한 추억들로 시간이 지나며 오해를 풀게되었어요.친구라고 해서 하나에서 열까지 함께 할 수 없지만 SNS속 '우리들의 방, 리연아'에 걱정을 털어놓기로 약속을 했지요.초등고학년 시기에 또래관계는 너무나 중요한 것 같아요. 친구 때문에 학교가 싫어지기도 하고, 친구 때문에 학교생활이 너무나 좋다고 하기도 하죠.친구들과 질투와 시샘을 하기도 하고 속상한 마음을 몰라 줘서 슬퍼지기도 하는 것이 이때인 것 같아요.하지만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기도 하며 SNS를 통해 우정을 지켜내기로 한 세명의 친구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어요. 서로의 해결 방법을 찾아 낸 듯 하여 보기 좋았답니다.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었어요. 책 속 주인공들의 고민들을 너무나 공감하며 "나라면~"하고 생각을 이야기 해주기도 했답니다.엄마와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책 읽는 시간이 너무나 좋았어요. 아이들 책도 함께 보면 즐거운 추억이 된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생각으로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