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을 터트리면 극심한 가뭄으로 비를 보기 힘들어진 미래사람들은 이제 비를 기다리지 않게 되었고 비를 맞고 싶은 사람들은 레인 파크로 향한다.레인 파크에서 팀장으로 일하는 주인공은 오랜만에 친구 유나를 만나게 된다. 유나의 이야기는 미래와 현재가 담긴 듯 느껴졌다.우리는 구름을 터트려야 할까?•하품새로운 팬데믹 그 영향으로 가족 초대라는 새로운 제도 생겼다. 바이러스 부작용으로 꿈이 없어진 세계.꿈 이식센터에서 일하는 주인공도 가족을 만들고자 한다. 읽기 전 하품이라는 제목에 의문이 들었지만소설을 다 읽은 뒤엔 ‘하품’이라는 단어에서 이렇게나 많은 감정이 동시에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 슬프고도 평온을 진하게 떠올리게 만들었다. •밤을 달려 온낮과 밤이 10년 주기로 바뀌는 행성.상대 나라의 인질로 잡혀온 나기를 돌보게 된 온에게 찾아온 변화와 비밀을 따라가며 새로운 희망을 떠올리게 한 이야기였다.예상치 못한 천사 이야기지만 흥미롭고 재밌었던 ‘화살 거두는 천사 틸리의 선택’상대적 착함이라는 천사들의 고민과 여전히 악마의 속삭임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 재밌었다. 천사들의 캐릭터들도 독특해서 이야기에 재미를 더했다. 짧지만 독특했던 단편 ‘큐레이션’🔖p.222나를 보고 들을 수 있는 존재는 젠 하나뿐. 나는 젠이라는 독자만을 위한 단 하나의 책인 셈이다.마지막 대화 속 기쁨이 샘솟으며 눈물이 핑 돌았던 ‘솔티 브라운 캐러멜’미래에도, 우주에서도 여전할 슬픈 사건들 속 작은 희망 같았던 ‘스왈로우 탐정 사무소 사건 보고서’길고양이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던지게 만들었던 ‘캐트닙 네트워크’-소설들 속 아이 이야기가 많아 놀라우면서도 아이들이 마구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 차올랐다. 조금은 희망으로 가득해진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 좋았다.#밤을달려온 #연여름 #sf #sf소설집 #황금가지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