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가해자 엄마가 되었습니다 - 학교폭력의 터널을 지나온 엄마의 조심스런 고백
정승훈 지음 / 길벗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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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일상에서 저자의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면서 시작합니다.

학교폭력은 자녀를 둔 부모라면 남의 일이 아니지요.

유치원부터 시작한 아이들의 사회생활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겪을 수 있는 가능성이 모두 있습니다.

설마 내 아이는 아니겠지라는 단정은 훗날 후회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부모와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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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는 내 아이가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꿈에서 생각지도 못한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내 아들이라니. 어쩌다가?

저자의 아들이 후배 일로 다른 학생을 한대 쳤다는데요. 그것이 발단이 되어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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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면서 부모로서 힘든 일을 겪은 과정을 세세하면서도 담담히 적었습니다.

학교폭력자치위원회, 경찰서에 가서 진술하고, 검찰청을 생전 처음 드나듭니다.

변호사 상담가 특별 교육을 받고, 형사조정위원회, 가정법원 소년재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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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캐나다의 보호관찰사였던 마크 안츠는 청소년 재범률이 줄어들지 않자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지?"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그러던 중 청소년 몇 명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차를 훼손하고 울타리를 망가뜨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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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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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울타리를 부수고 난 후 밖에 나가기도 겁이 났어. "

‘또 그런 일이 있을까 봐 불안했어."

그러자 아이들은 자신들의 행동 때문에 사람들이 그 정도로 고통과 불안을 느낀 줄 몰랐다며 진심으로 그들에게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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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은 가해청소년들에 대한 처벌로 ‘울타리 고칠 때 와서 같이 고치기. ‘ ‘자동차 수리비를 용돈으로 조금씩 갚기‘ 등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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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응보적 정의의 한계에 대한 대안인 회복적 정의의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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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가해자 엄마가 되었습니다. 121-12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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