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의 세대 - 누가 한국 사회를 불평등하게 만들었는가
이철승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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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의 물질적 기초는 우리가 친구들과 뛰어놀고 경쟁하고 함께 일하며 만들었던 시간과 기억들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세대는 수많은 장소와 상품과 노래를 공유하며 자란동년배 친구들과의 삶의 흔적이다. 세대는 전쟁과 경제 위기와 혁명을 겪고 그 상흔을 치유하며 혹은 영광에 뿌듯해하며 같이 늙어가는 구성원들의 삶의 기록이다. 서로 직접적으로는 모르지만도 만난 적은 없지만, 세대의 구성원들은 하늘 높이 어딘가에며 있는 경험과 기억의 풍선‘을 통해 연결되어 있는, 한두 다리건너면 알 수 있는 과거의알 수 있는 과거의 친구들이며 미래의 친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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