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때 했던 뿌리깊은 독해 시리즈.막둥이도 얼마 전, 초등시리즈 한 권을 또 마무리했을 정도로 엄마인 저도 꽤나 마음에 드는 교재 중 하나인 뿌리깊은 시리즈.울 둘째가 재미있게 시작한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 시리즈. 뿌리깊은 독해 시리즈는 총 3권이예요. 꼭 정해져있는건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각 학년에 맞게 단계를 선택하는게 좋구, 둘째는 2단계를 선택했어요. 중2~중3까지 2단계 선택하면 되겠구요.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 교재는 매일 독서+문학+어휘 이렇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독해 교재라고 해도 독서와 문학은 물론 어휘까지 골고루 학습할 수 있어서 좋은데 그날그날 학습한 독서와 문학에 나왔던 어휘가 바로 뒤에서 나오니, 탄탄하게 다지면서 학습할 수 있어요.저도 아이들을 키우지만 점점 갈수록 아이들이 어휘력이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예요. 그렇다고 따로 시간을 내어 어휘교재를 하기에는 요즘 아이들은 참 많이 바쁘죠. 그래서 해당 회차의 독서와 문학 지문에 나왔던 어휘들중에서 꼭 알아야 하는 어휘들을 고르고 골라서 수록이 되어 있다는것도 좋았습니다. 우리 때만해도 내신은 내신대로, 수능은 수능대로 따로따로 대비를 했는데 요즘은 멀리 보고 미리미리 준비하는게 트렌드인 듯 해요.한 주에 5회차로 되어 평일 기준 매일 할 수 있고 비문학과 문학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는 교재라서 좋았습니다. 문학 작품이나 비문학을 읽을 때 많이 필요로 하는 배경지식들도 나와있어서 짬짬이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기말고사 끝나면 더욱 열심히 풀어볼 생각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