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가 영어 학원 다니지 않고 집에서 혼공 학습 해오고 있다고 했는데요.
리스닝은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문법과 쓰기는 이지스에듀의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과 영작문 '5형식 문장 만들기 편'을 통해 탄탄히 다져왔어요.
참고로,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시리즈는 1. 영문법, 2. 영작문, 3. 영어특강 영어시제편, 4. 영단어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수학도 아이들이 모든 영역을 어려워 한다기보다, 대수면 대수, 기하면 기하 이렇게 약한 부분이 있게 마련인데 부족함을 보충한다고 새 문제집을 푼다는 건, 인력 낭비, 시간 낭비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지스에듀의 교재를 좋아하는 이유는 연산이라고 해도 교과서 연산이 따로 있고, 덧셈/뺄셈/곱셈/나눗셈/분수/소수 등 취약한 부분만 따로 교재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는 거예요. 수학 문장제라든가, 급수한자도 그렇고, 영어 시리즈도 영문법 통틀어 학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제나 영작문처럼 중학교에 올라가기 전에 꼭 탄탄하게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교재가 편찬되어 있다는 것이 참 좋아요!
오늘은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어특강 '영어 시제'편을 소개해 드릴게요.
크게 3 마당으로, 단순 시제, 진행 시제, 그리고 완료 시제로 되어 있어요.
단순시제야 쉽고 간단하지만, 보통 완료를 많이 헷갈려하고 어려워 하는데 따로 단원 구성이 되어 있으니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겠어요.
큰 단원 들어가기 전에 배울 내용에 대한 간단한 요약이 나와요.
삽화를 통해 간략하면서도 핵심을 제대로 짚을 수 있답니다.
단순시제의 기본인 현재, 과거, 미래에 대해서 배워보구요.
한 강씩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볼까요?
1강은 단순 시제의 종류와 형태인데요.
핵심내용이 도표, 학습팁, 문답법을 통해 설명되어 있고,
시제훈련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이 나와 시제를 확실히 학습할 수 있어요.
한 단원이 끝나면 총정리가 나와서 앞서 배웠던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요.
문제 형태가 단순하지만, 다양한 형태로 제시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겠어요!
둘째 단원은 진행시제인데요. 진행시제는 과거진행과 현재진행이 있는데
시제의 원리가 같기 때문에 함께 학습하면 더 효과적이랍니다.
둘째 단원의 첫 강도 한번 볼까요.
진행 시제의 종류와 형태가 나오네요. 진행 시제의 첫 강 답게 현재진행형과 과거진행형을 소개하네요.
be동사도 함께 달라져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도 함께 나오고 있죠.
하나의 주제에 대해 굉장히 세부적으로 뱅루 수 있기 때문에 깊이있고 집중적인 학습이 가능한 바빠 시리즈라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진행 시제 단원이 끝나면 총정리를 하게 되는데요, 단순히 한 단원을 아우른 게 아니라,
단순, 진행시제 평서문 복습과 부정문, 의문문 복습까지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나뉘어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보통 영문법이나 기타 교재들 보면, 중간에 복습하는 페이지가 있어도 부록같은 느낌이었는데,
바빠 시리즈는 안 그래요. 중간에 복습 제대로 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한 강으로 할애해서 복습도 중요한 학습 중 일부이다! 강조하고 있거든요.
마지막 단원은 완료시제~!
아무래도 우리 말에는 따로 없는 시제이다보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니 더욱 제대로 학습해야겠죠!
현재완료, 과거완료 개념이 헷갈릴 수 있는데 그림을 보면 한 눈에 이해가 돼요!
시작 시점과 끝나는 시점이 다를 뿐이랍니다.마지막 단원도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져요.
완료 시제 역시, 현재완료 복습, 과거완료 복습, 평서문 복습, 부정문/의문문 복습 이렇게 복습도 상세하게 나뉘어져
제대로 복습할 수 있답니다.
이 책 앞부분에 보면, 학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가이드가 나와 있는데요.
이 책을 공부하기 전에 아이들에게 이 페이지를 꼭 보여주라고 하더라구요.
시제라는 것이 크게 보면 한 흐름이기 때문에 머릿 속에 큰 그림으로 그려둔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이 책을 마치기 전에 반드시 꼭 외워야 할 불규칙 동사표가 나와 있어요.
영어를 공부하는 데 정말 중요한 불규칙 동사인만큼 완벽하게 익히도록 도와야 한답니다 ^^
지금 하고 있는 영어시제 교재도 천천히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 잘 세워 성실하게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