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샌드위치 - 자랑하고 싶어지는 나만의 샌드위치 레시피
와카야마 요코 지음, 송유선 옮김 / 리틀프레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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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밥보다 빵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렇습니다.

너무 맛있는 빵들이 세상엔 참 많거든요.

요즘엔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들보다 개인빵집이 훨씬 더 퀄리티 좋고 가심비 좋아요.

그래서 여행 가면 꼭 그 지역의 맛있는 빵집은 일부러라도 찾아 다니는데요.

빵의 무한한 변신은 정말 끝이 없지요.

타르트, 파이, 스콘, 식빵, 머핀, 휘낭시에, 크림빵 등등...

그중 가장 기본이 되는 빵은 식빵인데요. 말 그대로 식사 대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빵이기도 해요.

제일 무한한 변신이 가능하다고도 생각되구요.

식빵으로 만들 수 있는 메뉴는 단연 샌드위치가 있는데요.

저희 아이들은 샌드위치를 참 좋아하지만, 늘 만들어서 먹는 메뉴만 만들어 먹게 되거나,

아님 빵집에서 사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런치 샌드위치를 읽으면서 샌드위치에 대한 편견이 확 깨졌다고 할까요.

생각지도 못한 식재료를 사용해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놀랐어요!

샌드위치의 무한한 변신은 무죄!

-빵도, 안에 들어가는 속재료도 모두 자유자재

이 런치 샌드위치 책을 보면서

정말 다양한 샌드위치의 세계를 접하며 깜짝 놀랐어요.

보통 샌드위치는 계란, 감자, 토마토, 양상추, 베이컨, 단호박, 고구마, 버섯....

이렇게 흔히 접할 수 있는 익숙한 샌드위치 말고도

두부, 콘비프, 명란, 프룬, 낫토, 차조기, 단무지, 톳, 우엉, 고등어, 새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샌드위치도 커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속재료가 더 돋보여서

훨씬 먹음직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그러한 노하우부터,

모두가 좋아하는 계란 샌드위치,

3분 안에 만들 수 있는 초특급 샌드위치,

여행 기분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의 일품 샌드위치,

만들어 둔 재료를 사용한 야채 듬뿍 샌드위치,

벌륨 만점 고기 & 해산물 샌드위치,

해산물 샌드위치,

디저트로 먹기 좋은 스위트 샌드위치 이렇게 목차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속재료 풍성하게 넣어 한 끼 식사로도 좋고,

배고프다 할 때, 간단히 뚝딱 만들어 간식거리로도 좋은 샌드위치!

정말 샌드위치의 변신은 무죄 맞죠! ^^

만들어 보고 싶은 샌드위치 재료와 레시피도 쓱~ 스캔해 두었어요.

이젠 재료 미리 갖춰 두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일만 남았네요 ^^

우선, 가장 만만하게 도전해 보기 쉬운 오믈렛 샌드위치부터 만들어 볼까 해요.

아이들이 워낙 계란을 좋아하니 오믈렛 자체만도 좋아하지만,

바쁜 아침에 오믈렛만 주기엔 뭔가 든든함이 없잖아요.

여기에 잘 어울리는 식재료인 토마토도 함께 볶아 곁들이면 더욱 영양가 만점~

달걀을 퐁신퐁신하게 오믈렛으로 만들어 식빵 안에 샌드해서 먹는 건데,

연겨자, 마요네즈, 케첩에 우스터소스만 있으면 금방 완성이니 당장 내일부터 시도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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