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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사
백가흠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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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사십대. 학교 폭력과 군부 독재의 트라우마, 남성 우월주의와 맹목적 광신, 이해타산과 시기질투로 얼룩진 인간관계. 날카롭고 신랄한 진단이면서, 백가흠 소설의 `엽기적인 사건`을 구경하는 부정할 수 없는 재미도 여전히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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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고 얕은 문장들의 나열인 것 같았으나
생각보다 시니컬함의 강도가 센 탓에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자신이 아닌 남에게 기대를 품어서는 안 된다. 타인에 대한 기대는 낙담과 불평을 불러오는 최대의 요인이다.

가족은 생활을 함께하는 타인들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홀가분하다.

가족 얘기는 제 입으로 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밝혀야 사이좋은 사람인 것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것으로 관계를 이어갈 필요는 없다.

가족 얘기밖에 안 하는 사람은 달리 관심사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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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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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히고 속시원한 부분도 많다만
호주 이민 생각하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딱 그 정도의 소설인듯 하다
그 이상을 기대하면 아니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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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은총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
루이즈 페니 지음, 이동윤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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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공간을 창조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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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고독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4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조구호 옮김 / 민음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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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처럼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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