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보는듯한 일상의 사진과 진지한 글들. <시호시 스토리>보다는 좀 실망이었다. 애초에 이런 글을 기대하게 하는 저자는 아닌데. 너무 잘난척한다는 기분이 드는건 나뿐인가. 나쁘진 않았지만 약간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