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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형 인간 - 일, 생각, 미래를 기록하면 삶이 달라진다
이찬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지금 이것도 이 책에 의하면 개인적인 기록에 해당하니까 나도 이제부터 기록형 인간?! 개인기록이지만 공개기록이니까 좀 다르려나??
우선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건 배운걸 다시 활용 해 볼수 있는 도트 노트가 세트로 포함 되어 있다는것.실용도서들은 독서도 중요하지만 활용이 중요한 법이니까..(초판 한정인듯 하지만..)
책을 읽기 전에 생각했던 이 책의 이미지는 메모의 중요성 관련 서적들의 한가지 정도쯤으로 생각되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책 날개에 기재된 저자의 약력이었다.웅변 대회에서 원고를 잃어버린 경험,초록색 펜으로 대입 학력고사를 마킹 한 것 등의 개인적인 기록과 관련된 경험들이 기록의 중요성을 어필하기 위해 기재되어 있었다는 것이다.얼핏 기사를 읽었을때는 저자의 의도보다는 출판사의 의도였다는 것 같았지만(물론 저자가 실제 겪은 일)..
총 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기록의 필요성 및 기록의 여러가지 종류와 기록하는 방법에 따른 활용법들까지 세부적으로 기록되어 있다.챕터들 사이에는 기록 관련 명언들이 있는가하면 챕터가 끝나고 나면 2페이지 정도에 걸쳐 해당 내용이 요약 되어 있고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들에는 밑줄로 강조를 해 두었다.
이런저런 기록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왜 기록이 중요하고 필요한지 필기도구는 어떤 것이 좋은지 상황에 따른 기록 방법까지 기록에 대해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많은 도움이 된다.
실용서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술술 잘 읽어지지만 이런책들은 활용이 정말 중요한 법,본인이 책을 읽고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