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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소득 - 제휴마케팅, 에어비앤비, 모바일앱, 스톡사진 등으로 돈 벌기
김우현 지음 / 새로운제안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 있는 70억인구 중에서 반 이상은 아마 경제적인 활동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 중에서 과연 몇 프로의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만족을 하면서 살아갈까요. 특히 경제적인 부분에서 말입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만족한 삶을 살아가지는 않고 있다고 감히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즐겁거나 내가 진짜로 좋아하거나 나에게 이건 내가 가진 재능중에서 최고의 재능이야 라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경제적인 활동을 해야 하고 또는 조금 더 많은 여유를 위해서 경제적인 활동을 하고 (물론 이 여유는 자신이 진짜 많은 경제적인 부를 가졌다고 생각할때의 여유입니다.) 또는 정말 돈으로 표현되는 경제적인 부분에 오로지 그것 돈만이 삶에 목적이 될 수도 있어서 그걸 위하여 경제적인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 책인 김우현이라고 하는 저자가 쓴 '지속적 소득'은 바로 위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의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이 책을 읽고 싶어지게 하는 책입니다. 또한 책의 표지는 황금을 생각나게하는 노란색이구 사진은 심지어 돈을 든 사람입니다. 이것을 본다면 그리고 제목을 본다면 무조건 이 책을 모든 사람들이 사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런 편견을 가지고 그런 시류에 합류해서 거기에 어울리는 책을 쓴거 아닌가 또는 뭐 어떤 다단계나 뭐 이런 신종 사기의 하나가 아닌가 심지어는 이제 미래의 세상은 금융과 물류만이 남을거라는 누군가의 말을 생각하면 금융 네느워크 사업인가도 생각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되려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자신이 잘하는 일, 자신이 꿈꾸던 일을 가지고 어떻게 자신의 경제적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하여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책은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는 방법들이 여러가지 있는데 그 중에 저자가 해본 방법과 또한 저자가 경험한 방법과 주변에서 간접적으로도 경험한 방법들을 철저하게 저자 자신의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떤 정확한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라기 보다는 그 방법들에 대하여 이런 방법과 저런 방법이 있는데 책을 읽는 당신에게 맞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라고 물어보는 듯한 방법으로 저술되어 있는 책입니다.
책의 내용은 조금이라도 서술하면 진정한 스포일러가 될수있어서 말하는 것은 자제를 하고 단지 저도 이 책에서 말하는 방법중에 몇 가지 방법은 당장에라고 시도를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업이지만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까지는 하지 않고 그저 프리랜서로써 제가 하는 일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일을 받아서 일을 하는 아주 수동적인 일을 하고 있는 부분이라면 이 책에서는 저에게 네가 하고 있는 일을 그런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능동적인 자세로 바꾸면 언제 어느곳에서든 노트북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일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현재보다도 더 많은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노트북과 스마트폰 뭐 그리고 기타 다른 디지털 기기만을 가지고 세상에 어디에서든 자신의 일을 하면서 또한 돈을 벌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 디지털 노마드는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꿈에 대상이지만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깨닭은 사실은 상대적인 경제 관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디지털 노마드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로 디지털 노마드 들이 많이 일한다고 알려진 태국과 같은 곳은 디지털을 이용하여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나라의 사람들이 가서 생활하기에는 충분히 저렴한 물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같은 10만원을 벌어도 서울에서 10만원을 벌면 비싼 한끼의 음식값도 안되는 돈이지만 태국에서는 1달의 식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말은 디지털 노마드들은 그 생활을 즐기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에서 많이 생활을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렇지 않은 디지털 노마드들도 많이 있지만 말입니다. 단지 그들은 그런 삶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만든다는 것에 더 중점을 두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많이 적은 금액의 돈을 벌더라도 더 시간이 지나면 계속 상승할 수 있는 것들에 자신의 삶을 투자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이지요.
어째든 저는 이 책을 통해서 디지털 노마드라고 하는 삶도 좋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일을 통하여 적은 수입부터 시작하더라도 꾸준히 내 일생에 계속적으로 들어오게만 나만의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냥 일확천금을 노리는 그런 마음으로 읽는 책이라기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으며 그 일을 어떤 시스템을 만들어서 지속적인 소득을 올릴수 있을까를 생각(적은 수입이라도)하는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