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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
권광현 외 지음 / 라온북 / 2017년 10월
평점 :
품절
'노마드(nomad)라는 단어의 뜻은 '유목민'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유목민은 가축을 기르면서 좀 더 좋은 풀을 찾아서 좀 더 가축들에게 도움이 되는 환경을 찾아서 떠돌아 다니면서 가축을 기르는 사람들을 총칭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에 '디지털' 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디지털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 또는 디지털을 이용하여 -여기에서 디지털이란 랩탑,셀폰등을 말하는 것임- 일하는 사람들 중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일을 하는 환경이나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자리에서 장소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을 가르켜서 총체적으로 이야기를 할때에 '디지털 노마드' 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를 않지만 우리나라에 제주도에서 '디지털 노마드'들이 모여서 모임을 가진적이 있는데 그때에 언론을 통하여 '디지털 노마드'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너무나 궁금해서 그들에 대하여 찾아보고 스크랩을 한 적이 있는데 그들의 삶은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삶이었습니다. 자신의 전문적인 일을 가지고 있으면서 세계를 여행하면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서 일들하면서 즉 쉽게 이야기를 하면 돈을 벌면서 자신만의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사는 삶은 어쩌면 돈을 필요로 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일하는 많은 셀러리맨들에게는 정말 꿈이고 정말로 살고 싶은 삶이라는 것은 확실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삶이 현실에서 일어나기에는 너무나 힘든 사회적,개인적인 일들이 많아서 꿈으로만 남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당시에 저도 마찬가지여서 참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그런 삶은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지만은 그것은 그져 그들이 뛰어난 능력을 가져서고 그들의 환경이 나와는 다르게 그럴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것으로 생각하고는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디지털 노마드'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당시에 저의 생각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책에 내용은 어쩌면 너무나도 쉽고 간단한 내용이어서 그 내용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스포일러와 같아서 지금은 책을 읽을실 분들을 위하여 이야기를 하지 않고 제가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알게된 또는 다시 생각하게된 이야기들을 몇 가지 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는 '디지털 노마드'들에 대한 선입관이었던 그들은 워낙 뛰어난 사람들이고 그들의 환경은 그렇게 태국의 휴양지에서 놀면서도 일할 수 있는 환경이고 나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나만의 선입관이 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디지털 노마드'는 뛰어난 사람들은 맞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나보다 일적으로 더 뛰어나다고는 생각이 들지를 않았습니다. 단지 그들과 제가 다른 부분은 바로 그런 삶을 살아고자자 하는 용기와 실행력에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디지털 노마드'로 살지 못하는 것은 그렇게 살아갈 수 있다는 용기가 나지 않아서 이고 또한 그렇게 살아가자고 하는 실행력이 없어서 라는 것이었습니다. 책에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그들은 모두 하나 같이 그 삶을 직접 선택하는 용기를 내었고 그들은 그런 용기를 통하여 바로 실행에 옮기는 실행력을 가졌기 때문에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그럼 과연 어떤 일을 해서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제 친구중에 금융 컨설트로 일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오랜 금융계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컨설팅을 하고 있는데 그런 친구들이라면 가능한 일이겠지만 저는 영상을 편집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일은 어떤 일정한 장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나와 같은 일은 안되고 컨설팅이나 마케팅(?) 특히 인터넷 마케팅이라고 부르는 일들이 아니면 '디지털 노마드' 로써의 삶은 어렵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책을 통해서 꼭 그런 길만이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사는 길이 아니고 여러 직업과 여러 일들이 그런 삶을 살아가는데 충분한 일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상편집도 과연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 보았고 과연 길은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던중에 어떤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길을 이곳에서 알려드릴 수 는 없지만 이 책을 읽으시고 나서 깊이 있게 자신의 삶과 일에 대하여 생각을 하시다 보면 그런 길들이 자신의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무언가 길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어떤 방법으로 그 일을 계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살아 갈것이냐 라는 질문이었는데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 부분에 생각이 가장 많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어떤 일에 오더를 주는 사람 또는 회사가 과연 나의 무엇을 보고 어디에서 일하는 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일을 맡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하였지 그런 일이 이루어지는 마당을 내가 직접 만들고 꾸민다는 생각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런 크게 한 세가지 정도에 생각들이 이 책을 통해서 완전하게 해결을 볼 수가 있었고 또한 이런 생각들이 이제는 좀 더 긍정적인 생각들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또한 이번에 크게 내가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적인 부분은 찾은듯해서 저는 앞으로 현재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는 사람들보다는 어찌 보면 나이가 많고 늦었다고 할 수 있지만 그 길을 찾아서 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서 꼭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아니 목표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자신의 삶을 자신에게 맞추어서 살아가고 싶은 모든 남녀노소의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서 큰 희망을 목표를 꿈을 가져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