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50일 - 체력고갈 현대인을 위한 인생역전 프로젝트
김성태 지음 / 라온북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책의 제목부터 3년이라는 세월을 다이어트라는 이름으로 안 해본 것 없는 그러나 모두 완전히 실패를 하였고 심지어는 되려 체중이 증가를 하였으며 더 나아가 종합검진에서 위험성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완전히 이제는 나는 안되는 것인가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기적적으로 다시 한 번의 나에게 도전을 권하는 책으로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조금 더 많은 기대감을 안고 책을 펼쳐들었습니다. 더 품고 있던 기대감은 상세한 운동 프로그램이나 식단 등을 기대하였던 것인데 그것은 조금 모자랐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완전히 포기를 하고 있던 저에게는 어쩌면 이 책과 같은 동기부여가 더 필요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부터 좀 더 세밀하게 이 책에 대한 것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책표지와 책의 디자인에 대한 것은 한 눈에도 이것이 운동이나 다이어트에 대한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고 책의 크기도 이동 중에도 쉽게 볼 수 있는 크기에 책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회사에 출근할 때와 퇴근 때에 읽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일곱 챕터로 나누어져 있지만 모든 단원에서 계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하는 글들이 있어서 특히 그 글들이 저자의 체험에서 나온 글들이어서 더더군다나 쉽게 몰입을 할 수가 있었으며 또한 챕터마다 몸에 변화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있어서 다시 한 번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특별하게 저에게 자극이 되었던 것은 다섯 번째 챕터에 있는 자투리 시간 활용법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은 시간을 내어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었는데 물론 저자처럼 조금 좋은 회사를 다닌다면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직장의 헬스클럽을 다닐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저와 같은 직장인은 점심시간을 정확히 나누어서 쓸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직장 내에 헬스클럽도 없어서 정확히 이야기하면 저자와 같은 방법으로는 안되겠지만 출퇴근하는 시간들과 개인적으로 일을 많이 하다 보니 주변에 사람이 따로 없어서 언제나 쉽게 짬을 내어서 책에서 이야기하는 꼭 해야 하는 운동인 SPC 운동은 할 수가 있어서 본인들의 사정에 맞게 그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론 조금씩 운동을 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평에서 써야만 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인 단점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물론 단점은 많지는 않습니다. 약 두 가지가 저에게는 단점으로 들어왔습니다. 첫 번째는 위에서 말씀드린 세밀한 운동법이나 영양식에서도 세밀한 식단의 예가 많았으면 합니다. 그래야 동기와 함께 실용적인 책으로도 사용이 가능할 듯합니다. 두 번째는 아마 제 책만 그러리라고 생각하는데 재단이 잘못되어서 몇 장의 페이지가 붙어있어서 칼로 다시 떼내어야만 했습니다. 몇 페이지를 떼어내는 작업을 하니 약간 짜증이 나고 책도 조금 안 좋은 상태가 되어서 속상했습니다.

 이제는 이 책을 통하여 얻은 동기를 바탕으로 다이어트를 꾸준히 해볼 생각이 들었으며 벌써 시작을 하였습니다. 아마 이것이 이 책이 저에게 준 아주 큰 보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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