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망 직업 콘서트 - 10년 뒤 더 나은 내 일을 위한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12
고정민 지음, 이명진 그림 / 꿈결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청소년들을 위한 10년뒤에 유망한 직업들을 분류를 통하여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책으로 현재 고등학교생 이상이라면 아니 중학생도 관계는 없겠지만 어째든 나의 작은 소견으로는 고등학생이상이면 봐야만 하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고3인 아들이 있어서 매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수시 접수를 마친 아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기도 하였다. 물론 이 책 내용에 아들이 지망하고 꿈꾸는 직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직업이 미래 10년후에는 더 많은 조명을 받고 이런 직업들이 그때에는 유망하다는 것은 그때가 되면 이런 곳에 사람들이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이고 그것은 그때에 필요한 것이 그런 일이라는 결과이니 그 결과를 아들이 원하는 직업 또는 꿈을 실현하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책을 읽어보라고 권한 것이다. 같은 의미로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읽기에 편하게 그리고 그들을 위해서 쓰여 졌지만 성인들도 구체적으로 나와 같은 중년이나 장년들도 재취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한 번 쯤 읽어보는 것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다.

 책의 내용은 간단한 알아두어야하는 내용을 필두로 하여서 6가지의 유형으로 사람들을 분류하고 그 유형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각각의 직업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쓰여져 있으며 마지막 단원에 '우리 책 활용하기'라는 단원을 통하여 직업 심리 검사를 통한 직업 흥미도를 알아볼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주고 있어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도 있으며 또한 더불어서 이 책을 읽는 청소년이나 그 외의 아이들까지 자신의 직업 심리를 검사할 수 있는 각각의 사이트를 알 수 있어서 장래의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장래의 정확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직업을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흥미를 끌었던 직업 몇가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서평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처음으로 그리고 가장 많은 궁금증과 흥미가 있었던 직업은 현실형으로 구분되는 '도시농업활동가'라는 직업이었다. 귀농과 귀촌이 무슨 트랜드처럼 번지고 있는 이때에 예능프로인 인간의 조건에서 현재까지도 선보이고 있는 직업인 '도시농업활동가'는 말 그대로 도시에서 농업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그저 농업을 한느것만이 아니라 그것을 좀더 깊게 연구하고 다른 도시농업을 하고자하는 사람들을 교육하고 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청년들 뿐만아니라 나 같은 중년들도 새로운 출발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흥미를 끌었다. 두 번째로 흥미를 끈 직업은 탐구형으로 분류되는 직업군으로 '빌딩정보모델링전문가'라는 길고 어려운 직업인데 언듯 직업명만 보고는 빌딩으로 무었을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건축을 하는데 3차원 설계를 하고 그 설계한 빌딩을 계속적으로 관리하고 유지 보수의 업무까지 하는 직업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현재의 건축설계사무실에 건물관리업과 IT를 접목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원래 건축설계를 했던 나의 경우에 관심이 가는 그런 직업이었다.

 세 번째로 유독 관심이 가는 직업이 진취형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소셜미디어전문가'라는 직업이었다. 요즘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이 직업을 하고 있으며 할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이 직업이 내가 새로 도전하는 직업중 하나이다. 소셜미디어는 점점 많이 생겨날 수 밖에 없으며 그것은 소셜미디어를 대처할 무언가가 나오기 전에는 그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니 지금도 앞으로도 유망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보니 향후 10년후에는 가장 인기있는 직업이 될 것은 명확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외에도 많은 직업들이 각각의 분류로 나누어 설명되고 있는데 꼭 지금 청소년들이 해야하는 직업도 있으니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