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우투 워라밸 - 일과 삶의 적정 온도를 찾는 법
안성민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2월
평점 :
일과 삶 사이에서 내 시간을 찾아가는 워라벨 가이드
하우투 워라벨
회사생활을 한지 어언 8년차.
6년간 다닌 회사를 이직하기 전, 나의 삶은 나름 워라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남들 쉴 때 못쉬는 단점이 있긴 했지만 퇴근시간에 퇴근하기 위해서 눈치밥을 맛있게 먹곤 했다.
8시출근 7시퇴근이라는 어마무시한 근무시간속에 수당은 전혀없고 길게 늘어진 업무시간에 맞춰 업무효율도 질질 늘려놓는 것이 만성적인 체제였다.
한해 두해를 적응하며 업무 짬짬히 쉬기도 하고 못쉬는 대신 업무시간을 활용(?)하는 악습도 퍼져있는 모습들을 보는 것도 당연해져갔다.
나는 이직을 했다.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속에 강도높은 업무량은 출퇴근 시간 내에 모두 해치워야하는 부담이 컸다.
이렇게 많은 일을 이 시간내에 하라고 하는 것이 불합리해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업무를 마치면 퇴근해도 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적응하고 있다.
여전히 불합리한 부분들을 있지만 빠른 퇴근 후 나의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중이다.
<하우투 워라밸>은 이렇게 업무에 지치고 삶이 없는 직장인들에게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해 볼 수 있게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목숨을 걸고 일을 해야하는 사회구조적인 현실을 들여다보면서 워라밸을 위해 바꿔야할 것들과 직장내 관계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준다.
한국은 현재 '집단주의'에서 '개인주의'로 가는 과도기에 있다고 한다.
젊은 세대들은 더이상 회사에 목메여 일하기 보다 몇년간 번 월급으로 산티에고 순례길을 떠날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그러나 사회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기성세대들과의 마찰은 불가피해서 워라밸을 꿈꾸는 사람들에겐 이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한 지침도 필요하다.
번아웃 증후군
나도 겪었던 현상이다.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 육체적에너지가 소모된 상태.
<하우투 워라벨>에서 번아웃증후군을 아래와 같이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1. 가사없는 음악듣기
2. 만만한 독서하기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이미 워라밸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는 해외여행수를 뉴스에서 볼때마다 한국에서도 워라밸이 점점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