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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이긴다
이재훈 지음 / 두란노 / 2017년 12월
평점 :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홈,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위는 성경의 예언서로 대부분의 성도들은 신약성경보다 읽기 주저하게 되는 성경의 일부이다.
이재훈 목사님의 책 '은혜가 이긴다' (두란노서원 출판)에서는 이 예언서를 토대로 성서시대에 예언자들을 통해 깨우치기를 바랬던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준다.
예언서의 첫번째 내용은 하나님의 분노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방법을 떠나살 때 그들을 돌이키기 위한 하나님의 간섭이셨다. 그러나 위의 예언서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분노는 사람들의 그것과는 달라서 미움이 없다. 그리고 두번째로 예언서에 드러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아무리 하나님의 분노가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분노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이 예언서의 결론이다.
'은혜가 이긴다'의 책 표지를 보면
"성도는 죄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오직 은혜 앞에 무릎 꿇는다"라고 띠가 둘러있다.
은혜속에 사는 성도의 삶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글귀다.
'은혜가 이긴다'를 읽으면서 어렵게 읽곤 했던 예언서를 풀어읽는 기분이었다.
각 예언자들이 살았던 시대와 상황을 들여다보고 하나님의 베푸시는 사랑과 진노를 같이 느낄 수 있다.
예언서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헤세드 사랑을 자세히 알 수 있던 시간이었다. 사랑과 인자, 자비, 인애 등 실패하지 않는 사랑, 지속적인 사랑을 표현하려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호세아를 통해 하나님의 헤세드 사랑을 느꼈다면 요나를 통해서는 이방인이더라도 돌이키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나훔을 통해서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신기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