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 세상과 당신을 이어주는 테크 트렌드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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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고있다. 
우리의 삶에 시나브로 스며든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테크놀러지의 세계에 살고 있는 지금, 발빠르게 새로운 혁명의 시대를 앞서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읽힐만한 책을 소개한다.

멋진신세계
헉슬리의 책을 한번이라고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책의 제목이 어떤 뉘앙스를 주는지 감이 올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책을 정감있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드론, 인공지능(AI),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로봇, 빅데이터, 3D프린팅, 핀테크, 무인자동차 등등 이젠 숙명처럼 받아들여야하는 새로운 현실을 맞이하여 모든 것을 다 알려하기보다 어떻게 우리 삶에 적용되어 왔는지를 살펴보고 각각 기술의 큰 그림(Big Picture)를 그려보는데에 도움을 준다.

총 8가지의 핵심적인 신세계를 소개한다.
지식, 지혜, 업, 휴식, 소통, 소유, 돈, 꿈



1. 지식의 신세계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한판은 그야말로 인공지능의 세계가 바로 우리의 현실이 됨을 못박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젠 컴퓨터의 용량과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이미 인공지능의, 지식의 신세계는 우리의 턱 밑에 와 있다.

2. 빅데이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봤던 제품들이, 아까 클릭했던 것들이 자꾸 내 컴퓨터에 광고에 눈에 띄기 시작한다. 빅데이터를 설명할 때 꼭 등장하는 말이 있는데 엄청난 자료들을 수집하고, 처리하며, 분석하는 과정이다. 이 빅브라더의 현실이 어떤지 이 책에서는 야구와 조지오웰의 소설 '1984'의 전체주의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다. 

3. 업의 신세계
인간의 노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소, 말이 일을 하고 노예가 있었고, 이제는 로봇이 탄생했다. 전혀 먼 미래가 아니다. 이미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많이 빼앗(?)아서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소개한다. 
단순한 일자리는 이미 로봇의 차지다. ATM도 일종의 기계에게 준 일자리가 아닌가?

4. 휴식의 신세계
이젠 잘 노는 것도 능력이다라는 말이 들린다. 여행의 필수품 자동차는 인간에게 중요한 다리가 되어 어디든 갈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다. 이 자동차도 이젠 인공지능과 GPS, 무인자동차까지 발전해나가고 있다. 

위의 요약과 같이 4차산업은 아주 새롭기만은 않다. 
그러나 어떻게 발전되어 왔고 다른 기술들과 융합되어 있으며 또 새로운 기술들과 접목되어 발전해나갈지는 계속 지켜봐야하는 우리의 숙제이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과거 그 어느때보다 빠른 현실속에서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말고 우리 주변의 혁신적인 기술발전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뒤쳐지면 안된다는 각박한 현실이지만 이 책은 미래는 멋지고 꿈이 현실이 되는 세계임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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