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복음 - 세상을 바꾸는 것은 종교가 아니다
김병삼 지음 / 두란노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솔직하고도 진솔한 복음서이다.
복음을 위한 책이지만 어려운 교회용어나 힘이 잔뜩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더 귀에 속속 들어오고 마음에 정곡을 찔렀다.

세상에서는 힘이 있으려면 우선 힘있는 자와 함께 해야한다. 그리고 그 기운(?)과 빽을 힘입어 권력을 장악해야한다.
1. 그러나 예수님이 일하는 방식은 세상과 다르다.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가난한자, 병든자, 과부를 가까이 하셨다.
크리스천이 세상과 다르지 않다면 크리스천이라 할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세상과 다른 삶을 살아야하는 크리스천의 역할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2. 하나님의 은혜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줄 수 있다.
용서도 받아본 사람이 남을 용서할 수 있다.
이처럼 크리스천이 남을 사랑해야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이 사랑과 은혜를 흘러줘야한다.

3. 이해할 수 없다고 잘못된 것은 아니다.
우리의 지식과 경험은 유한하고 한계가 있다. 그러나 모든걸 알기 원하고 이해하길 원하는것이 인간이지만 한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계획으로 가득 차 있다. 
축복도 있고 어려움도 있으며 기쁨과 슬픔과 놀라움과 예기치 못한 일들로 가득하다.
전부 이해할 수 없지만 믿음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는 발걸음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그러니 겁먹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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