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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하지 않아도 충분히 완벽한 - 희망 전도사 닉 부이치치 아버지의 특별한 사랑
보리스 부이치치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희망 전도사 닉 부이치치 아버지의 특별한 사랑
"나도 우리 아버지만큼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 - 닉 부이치치 -
그토록 기다리던 아이가 태어났다.
그런데 팔다리가 없었다...
어떻게 상상이라도 할 수 없는 일이 생겼다. 세상에 이럴 수는 없었다. 그러나 10달간 품고 기다려왔던 나의 아이는 팔 다리가 없었다.
닉 부이치치의 아버지 보리스 부이치치가 쓴 《완전하지 않아도 충분히 완벽한》은 닉 부이치치를 낳을 때의 부부의 심정과 양육을 위해 헌신한 특별한 사랑의 책이다.
평신도 목회자와 회계사로 일하던 보리스 부이치치와 조산사 및 간호사로 일하던 아내 두쉬카는 5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닉을 얻었다. 초음파 검사시에도 발견하지 못했던 닉의 상태는 출산일에 달해서야 기쁨보다 충격으로 다가왔다.
닉이 태어나고도 아이를 안기를 거부했던 아내. 간호사들의 까무러치는 충격은 앞으로 닥칠 수많은 역경의 시초에 불과했다.
닉 부이치치는 팔다리가 없이 태어났다.
독실한 신앙인 부부임에도 불구하고 닉이 태어나자 이 부부는 심각하게 신앙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그러나 닉의 장애가 부부의 잘못도, 닉의 잘못도 아님을 이해하게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들은 하나님앞에 기적을 베풀어달라고 금식과 수많은 눈물의 기도에도 불구하고 닉에게는 팔다리가 생기지 않았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방법대로 기적을 일으키는 것을 보게 하셨다.
이 책을 읽으며 닉의 부모가 평범하지 않은 닉을 키우기 위해 정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애써왔음을 절절히 느낄 수 있었다. 어떤 사례도 없는 터라 실험의 대상으로 다가오는 사람들, 연민과 동정의 손길들을 뿌리치고 당당히 정상인과 함께 어울릴 수 있었던 것은 긍정적인 성격의 닉과 그렇게 양육한 부모님의 큰 손길 덕분일 것이다.
이 책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나, 장애인 가족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도움이 책이다.
그리고 크리스천으로 이해되지 않는 어려운 난관을 만났다면 닉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을 은밀하게나마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린 우리의 시각과 경험으로 생각하고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고 결정한 대로 되지 않을 떄가 많다.
그럴 떄 보다 큰 그림을 그려 놓은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비록 이 순간이 예상치 못하고 계획되지 않았다 할지라도 파도에 맡겨 흘러가는 것이 두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통을 주지 않는다고 약속한게 아니라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기 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