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관을 돌파하는 기도 - 믿음이 두려움을 삼킨다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난관을 돌파하는 기도  믿음이 두려움을 삼킨다


난관을 돌파하는 기도

작가
강준민
출판
두란노서원
발매
2016.10.05.

리뷰보기


"하나님은 왜 난관을 허락하시는가?"

하나님의 관심은 난관 돌파가 아니라 우리의 성장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난관을 만난다. 그것이 질병, 실패, 배신 등등 다양한 형태로 만나게 된다. 그 난관을 만났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모세, 다윗, 야곱, 한나, 히스기야, 에스더..)이 난관을 만났을 때 관한 책인데 공통점은 그들은 기도의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과 지속적인 만남이 있었다.


모세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데리고 나오려는 미션가운데 모세의 난관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수 많은 무리들을 이끌며 홍해 앞에 섰을 때까지 그는 크고 작은 난관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해야만 했다. 물이 없다고, 양식이 없다고 불평만 해대는 백성들.. 모세는 40년 광야에서 그냥 보냈던 것이 아니던 것이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말씀과 접촉해야 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사랑과 접촉해야 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사명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당연히 느낄 수 밖에 없는 두려움 속에서 믿음의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를 알려준다. 세상사람들과 다르게 크리스천은 어려움속에서 사람들의 말이나, 귀신의 말을 따르지 말고 예배를 중심으로 말씀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그 능력의 말씀으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나 또한 주일 아침에 속상한 일을 겪었는데 그날 말씀을 통해 위로받고 확신을 얻은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 삶에 깊이 관심이 있으시며 도와주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만을 바라시진 않는다. 때론 난관을 만나면 '하나님이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걸까?' '이 일이 왜 일어난걸까?'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이 어려운 상황도 나만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고 더욱 하나님께 묻게 된다. 그래서 난관은 성숙의 길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고난의 축복이라는 말도 있듯이 난관을 통과해야 성숙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이 후에 정금같은 믿음도 얻게 된다. 


"우리의 기도는 하늘에 닿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라도 접근할 수 있다.

우리는 중보 기도를 하는 순간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수천만 리 밖에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그들에게 나아갈 수가 있다. 

이것은 단순한 겉치장이 아니다. 이것은 영적인 실재다." 

(웨슬리 듀웰)



우리의 정체성을 알라.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이다. 내가 부인하고 하나님을 버리지 않는 한,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시지 않으시기에 이 사실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깊은 좌절의 늪에서 오랜시간 있다보면, 왜 이런 고난을 당해야하는지 알 수 없고 답답함에 쌓여 정체성을 잊어버리고 만다.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잊는다. 그리고 사단의 참소의 속삭임이 더 잘 들려서 계속 깊은 어둠에서 자포자기 하고 만다.


잊지 말자. 하나님은 우리를 친히 선택하시어 지금 불러주셨다는 것을..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민족으로써 스스로를 메뚜기라 부를만큼 자존심도 없이 살았다. 430년간의 노예생활로 습관화된 노예습성을 가지고서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광야40년간 노예때의 습관들을 벗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결과를 알고 있기에 반면교사를 삼아 우리는 당당히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누릴 수 있다. 


의심하지 말라! 

담대하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예비해 놓으신 축복을 성취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