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날들의 은혜 - 눈물을 보물로 바꾸는 회복의 능력
김은호 지음 / 두란노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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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날들의 은혜      눈물을 보물로 바꾸는 회복의 능력


지친 날들의 은혜

작가
김은호
출판
두란노서원
발매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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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쳤다는 것을 염려하지 말라.

지쳤다는 것은 주님을 붙들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다.

나의 의와 기준으로 살아온 날들에 대한

내려놓음의 시간이 되었다는 뜻이다.


지친 날들을 은혜의 날들로 채우시는 주님을 붙들라.

눈물이 보물이 되는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열심히 산다. 아버지로써, 어머니로써, 직장인으로써, 크리스찬으로써,,

하루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하루가 지나가버리고 때론 목표도 없고 방향도 잃을 채 무작정 열심히만 외치고 있는건 아닐까.


<지친 날들의 은혜>를 통해서 저자는 지친 삶속에서 주님을 붙들라고 말한다. 아래와 같이 총 4부로 나눠져 있는데 내가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2부 지친 날들에 하나님은 말씀으로 위로하신다. 이 부분이다.


1부 지친 날들에 하나님을 찾아오신다

2부 지친 날들에 하나님은 말씀으로 위로하신다

3부 지친 날들에 하나님은 은혜의 손길을 내미신다

4부 지친 날들에 하나님은 일어설 힘과 능력이 되신다


내가 가장 힘들었을 때가 있었다. 그 때는 정말 아무도 내게 힘이 되지 못했고 오로지 그 고통은 혼자만 감당해야 했다. 그와중에도 예배는 드려야 해서 의무적으로 갔었다. 그리고 예배중에 말씀으로 회복됨을 느꼈다. 

<지친 날들의 은혜>에서는 다윗,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멸망한 절망적인 상황을 이야기 한다. 다윗이 쓴 시편의 말씀들은 힘든 상황에 있는 누구나 읽으면 힘이 되는 구절들이다. 그리고 다윗의 상황을 나의 상황과 빗대어 다시 회복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비록 지친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문제를 보는 시선을 거두고 하나님을 보기를 원하신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39:7)


여전히 낙심하고 절망적일 때 누군가의 절대적인 사랑을 인식한다면 그것 또한 위로와 함이 된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는 구절이 참 좋은데 다윗이 노래한 시편을 읽어보면 힘이 난다.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을 다시 점검해보고 구원의 기쁨과 감사를 노래하는 인생이 되기를 소원해본다.


주님은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셨다.

처음 주신 마음을 끝까지 다 흘려보내셨다.

우리의 사랑은 어떠한가?

첫사랑의 기억은커녕

주님의 마지막 사랑조차 잊고 있는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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