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복이 될지라 - 창세기 3 김양재 목사의 큐티 노트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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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재의 큐티 노트 ·창세기3

너는 복이 될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12:2)


 ▶지은이소개

 '목욕탕 교회, 때밀이 목사'는 바로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를 일컫는 별칭이다. 김양재 목사는 4대째 모태신앙인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였으며, 현재 큐티선교회 대표이자 우리들교회 담임목사이다.  ​

 


 ▶저서소개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복 있는 사람은》,《습관을 들이는 100일 큐티노트》,《절대복음》,《천국을 누리라》,《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등이 있다.



이 책은 창세기 큐티 책이다. ​

성경의 처음에 나오는 창세기에 보면 아브라함이란 한 인물이 나온다.

우르라는 땅에 살고 있던 그를 여호와 하나님이 부르시고 갑자기 복을 주시겠다며 집과 형제와 땅을 떠나라고 하신다. 정말 황당함에 당황할 수 밖에 없는 말씀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이 말씀에 아브라함은 OK 한 것이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창12:1)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면서 시작된 그의 일대기에서 두렵고​ 떨리는 일들이 펼쳐진다.

이 책에서는 아브라함과 함께 여정을 떠나며 그의 선택과 우리의 현실의 삶에서의 선택, 아브라함의 유혹과 실수와 현실의 유혹과 우리들의 실수를 보여준다.

정말 현실적인 갈등들이 쓰여있는 ​책이라 고전적인(?) 말씀서를 기대한 독자라면 실망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큐티 책이라 우리가 매일 겪고 고민하고 있는 삶에 말씀을 비추어 매일 매일 말씀과 함께 되새김질 하고 갈등과 고민을 덮어두지 않고 기도로 신앙을 되살리기를 기대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하고싶다.





복 받는 비결은

나의 약속의 땅으로 가는 것입니다.

"너는 복이 될지라"는 "너는 복이 되어라"입니다.

다시 말해 '타인에게 복이되는 삶을 살라'는 의미입니다.

복이 되려면 희생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집안의 맏며느리가 희생하면 온 가족이 편안하듯이,

복이 되는 삶은 희생의 삶을 의미합니다.

그런 점에서 복은 '거룩'과 같은 뜻입니다.

나 한사람이 희생의 삶을 통해 거룩하게 살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그렇기에 복이 되는 삶은 세상의 잣대로 보면

참으로 고달픈 인생일지 모릅니다.

우리가 흔히 기대하는

이 땅에서 누리는 축복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고난이 계기가 되어

하나님께 무릎 꿇고 경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사는 '바라크'의 복이

최고의 복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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