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 - 엄마가 된 딸에게 들려 주는 자녀사랑 이야기
이기복 지음 / 두란노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 (엄마가 된 딸에게 들려 주는 자녀사랑 이야기)


하나님이 맡긴 아이를 사랑으로 양육하기 위한 자녀양육서.


크리스천으로써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 세상의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하나님에 대해 아이에게 시시로 알려주고 그 사랑으로 자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지속적으로 알아가도록 가르치는 것, 그것이 크리스천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된다.


<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는 총4파트로 되어 있으며 각 파트마다 자녀가 육체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부모의 대응도 달라야함을 알려준다. 


<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를 읽으면서 자녀에게 복된 말을 하는 것이 부모로써 기본적인 소양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늘 좋을 수 없지만, 그 감정을 다스리는 것도 하나님께서 주신 부모의 숙제이다.


요즘 뉴스에 준비되지 못한 부모들이 자녀를 유기하는 일들이 왕왕 들려올 때마다, 아이는 정말 아무나 키우는 것이 아닌것 같다. 또한 아무렇게나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한 인격체로 존중하며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바른길로 이끌어 주고 말씀이 가르치는대로 인도해주는 것이 부모의 큰 역할인거 같다.

또한, 부모란 존재가 아이에게 전 우주가 되듯 완벽하지 못한 부모의 모습을 인정하고 스스로 하나님앞에 상처를 치유받으며 자녀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가정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는 엄마가 된 분이나, 이제 막 크리스천이 된 부모님, 자녀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님이 읽으면 크리스천으로써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말씀은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지 알 수 있을것이다. 단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각 파트의 분량이 작다보니 연령대별 조언이 많지 않은것이다. 그러나 저자가 의도가 책의 전부분에 나타나듯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녀를 사랑하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셨듯이...


Part 1. 이렇게 사랑하렴 
과잉기대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품으로  

Part 2. 사랑하면 보인단다 
자녀의 닫힌 마음 문을 여는 법

Part 3. 아직 자라는 중, 다 때가 있단다 
조급함 대신 인내와 사랑으로 

Part 4. 사랑해 주지 못해 미안해 
엄마 아빠의 상처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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