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에게 - 아버지의 마음으로 들려주는 결혼과 가정의 지혜
하용조 지음 / 두란노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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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에게 /하용조 


" 나 역시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음을 기억해야만 배우자를 향한 눈길이 달라집니다." p.51

 

새롭게 가정을 이룬 지금, 하나님은 가족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궁금하여 서평을 신청했다. 

성경속에 참 다양한 부부들이 나온다는것을 새삼 알았다. 대표적으로 아브라함과 사라가 유명하고 다윗과 밧세바, 호세아와 고멜 등.. 나는 과연 어떤 마음으로 가정 속에서 아내로서 살아야할지 성경속 아내들은 어떤지 들여다보기로 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성령에 충만해야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에 충만하면 기쁨과 감사, 순종하게 되고 행복한 가정의 원리는 성령 충만인 것이다.

또 알면서 괜한 소리를 할 때가 많지만 서로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며 감싸주는 사랑을 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못산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비 정상적인 두 사람이 만났으니 실수투성이고 단점투성이일 수 밖에 없고 갈등이 없을 수 없다는걸 인정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사랑은 결단이라는 내용을 읽고 다짐을 한다. 

"사랑은 자기 감정을 뛰어 넘는 것이요, 싫은데도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하기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남편과 아내와 그리고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기 위한 부모의 마음가짐과 또 부모를 공경하라는 십계명을 내용을 읽으면서 다시금 부모님에 대해 감사한 마음과 공경심을 생각한다. 

사람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것들을 사랑으로 이루어오셨음을 성경을 통해서 보여주셨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에게 사랑을 주기 힘든 경우나 부부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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