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았다
케네스 배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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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았다

작가
케네스 배
출판
두란노서원
발매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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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않았다
 

북한 체제를 전복시키려고 하는 죄목으로 15년 수감을 받은 케네스 배. 중국과 북한을 오가며 관광업을 했던 선교사. 그가 2년가까이 북한에 억류되어 있으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목사님으로 중국에 사명이 있었던 그가 북한을 위해 기도를 하게 되면서 그가 억류되어 있던 기간동안 하나님의 특별 훈련이 시작되었다.

북한군의 끊없는 심문이 시작되고 자백에 다시 자백을 반복하면서 미국과 북한의 외교적 분위기 속에 그의 석방이 늦어지게 된다. 그러나 그는 성령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놀랄만큼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된다. 온 세상이 그의 억류를 알기까지 가족들과 지인들의 눈물의 기도와 세계인들의 손길이 움직이기까지 그는 노동도 하고 치료도 받기를 반복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억류된지 1년이 지나자 그는 일생일대의 기도를 올린다. 풀려나 집으로 가서 보고싶은 가족을 보길 그토록 기도했지만 그는 하나님의 뜻대로 머물라면 머물겠다는 기도를 한다. 그는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되고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기로 마음먹는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북한 사람들 위한 연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것을 깨닫고 그들과 진정한 관계를 쌓기 위한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힘든 시간을 보내


재판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15년. 그가 환갑이 되어서야 석방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병원을 사용한 금액을 노동으로 갚으려면 4천년동안 일해야한다는 계산. 그에게는 향수병과 지독한 외로움이라는 장벽이외에 육체적인 고통도 따랐다. 당뇨에 허리도 아프고 손도 저린가운데 주어진 노동량을 채우며 겨울에는 혹한 추위와 여름에는 더위속에서 20키로 넘게 살이 빠졌다. 그러나 그는 찬양과 말씀으로 그동안 알고 있었던 하나님의 손길과 은혜를 직접 체험하는 시기였다. 비록 몸과 마음은 고되었어도 그가 알고만 있었던 하나님이 직접 그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기적적인 일을 행하시는 분이시고 결국엔 그가 북한에서 석방되는 일까지 하나님의 계속과 섭리안에서 일어나게 된것이다.

마음적으로 힘이 들때 가족과 지인, 그리고 모르는 이들의 기도와 편지는 그에게 힘이 되었지만 그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제일 위안이 되었다. 반복적인 심문과 석방될 수 없다는 좌절스런 말을 들으면서도 하나님에 대해 들어본적없고 오직 북한 체제속에 갇혀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게 된다.

이로써 그는 그가 죄수가 된 이유, 이토록 오래 있게된 이유를 알게된다.

드디어 미국에서 그를 석방하기 위해 북한과 타협을 하고 미국인으로써 최장 억류된 사람이 되었다. 

내가 혼자인 것처럼 느껴지고, 잊혀졌다고 생각된 날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한 번도 나를 잊으신 적이 없었다. 여전히 그분이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셨다. 그분은 분명한 계획을 세워놓고 계셨고, 그 계획을 그분의 시간표대로 아름답게 이루어 내셨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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