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잡담에 적당히 참여하는 방법 - 과학의 눈으로 본 내향인의 이중생활
젠 그렌맨 지음, 노혜숙 옮김 / 더난출판사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조용한 사람들은 가장 시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

어쩜 스피븐 호킹이 이렇게 딱 맞는 말을 했을까?

내 속이 그렇다.

밖으로는 말을 별로 안하더라도 혼자서 별별 생각과 일들이 일어난다.

즉 마음이 분주하다.

​

내향적인 사람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한 이 책은 매우 흥미로웠다.

우리가 겉으로는 매우 외향적으로 보이나 그것은 사회적인 모습이고 실제로는 내향적인 사람들이 은근 많다.

내향적이면 소극적이고 부정적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활발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긴다.

​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내향적인 기질을 전혀 그렇게 보지 않는다.

내향적인 기질은 타고 났으며 환경에 의해서 바뀔 수 있다고 한다.

​

"우리가 내향인으로 태어났으며 평생 내향인으로 살아갈 것이라는 사실이 왜 중요한가?

우리가 평생 다른 사람인 척하면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향인의 욕구는 외향인의 욕구와 다소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내향성에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치크의 STAR 모형

Social Introvert 사회적 내향인

Thinking Introvert 사색적 내향인

Anxious Introvert 불안한 내향인

Restrained Introvert 억제된 내향인

​

책을 읽으면서 내내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다.

부정적이고 소극적일거라고 생각하는 내향인의 기질은 전혀 그런 것이 아닌데 억울하게 평가받는 일이 많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그런 내향인의 기질을 알아주니 너무 고맙기까지 했다.

사회적으로 잘 어울릴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또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하니 책을 덮을 때 자신감이 솟았다.

​

잠재력을 가진 내향인이여 어깨를 펴자!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