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표현하는데 어려운 시절이 있다.
여자라서, 어리니까, 약자니까 등등의 이유로 말이다. (핑계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저자도 처음에는 비공개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녀의 유년시절에 영향이 조금은 있었던것 같다.
그러나 그녀가 차차 자신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고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시원함을 느꼈다.
그리고 이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일상속에 소재가 많이 담겨있다.
대게 에세이들이 그렇듯이..
그러나 솔직하고 내 마음같다.
그동안 고민하고 있었던 심정이 그대로 느껴져 한편으로는 글쓰기를 통해서 밖으로 드러난 그녀의 필체와 생각이 많은 공감이 된다.
서른아홉살 그녀가 어른이 되면서 많은 고민을 했던것 같다.
그리고 그녀가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진다.
내가 감히 그녀의 책에 대해 평할 수는 없으나 이 책을 읽어보면 그녀는 삶을 사랑하고 삶에 성찰이 있고 솔직하다.
그리고 후회가 없다.
현실을 살아가면서 놓치기 쉬운 작은 일상속의 일들도 그녀에게는 소재거리가 되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이어폰이 어느순간 남을 차단하는데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커리어적인 면에서도 나에겐 많은 용기가 되었다.
일이 많을 때보다 일이 없을 때가 더 힘들다는 거..직장인들은 안다.
그리고 재취업을 하기까지의 그 두려움 속에서도 그녀는 멋있게 좋은 회사를 볼 수 있었다.
긍정적인 그녀의 에세이를 읽어보면 용기가 생긴다.
글쓰는 노력이 책의 곳곳에서 느껴진다. 그리고 감동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그녀의 마음을 책을 통해 꺼내어 모양이 만들어 진것 처럼
우리의 마음도 표현하고 글로 써서 전달될 수 있는데 주저함이 없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마음따뜻하고 편안한 에세이를 읽었다.
그리고 저자와 비슷한 느낌을 가진 내 친구 소라가 생각이 난다.
오늘은 소라에게 연락한번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