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멋진 기업 - 초시대. 11개 일본 기업의 비즈니스 대혁신!
후지요시 마사하루 지음, 김범수 옮김 / 황소자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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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은 일본의 경제급성장이 이루어지고 80년대 후반에 버플이 극에 달하였다.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 나타난 거품경제. 비정상적인 가치 상승이 거품으로 사라지자 일본은 장기불황으로 이어졌다.

이 시기에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지혜들을 담은 책 #이토록멋진기업

1998년을 경계로 모든것이 달라졌다고 한다.

하나같이 높은 전문성을 지닌 사람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했다.

왜냐하면 1998년에 일본이 변했으니까요.

이토록 멋진 기업

"잃어버린 10년"

이 기간동안 기업들은 살아남기위해서 어떻게 했을까?

생명보험업계에서도 변화가 필요했다.

"생산연령인구 감소"

1995년을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한 생산연령 인구 문제.

저출산과 고령화, 취미, 기호의 다양화가 일어다던 당시,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새로운 상품개발이 필요했다. 그래서 '경영품질경영'과 '생애설계' 전략을 개발했다.

'고객 우선', '독자 능력', '사원 중시', '사회와 조화'

"함께 가라, 그게 성공이다"

이 문구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제목을 정했다.

<이토록 멋진 기업>에는 다양한 직종의 기업들이 등장한 야구구단, 덤프트럭 회사, 변기회사, 자동차회사, 연예계는 물론

웨어러블 옷 회사 등등.

성공 사례들의 핵심은 변화속에서 생존을 위해 고객과 소통했고, 유통에 변화를 이뤄냈으며, 소비자에게 유익이 되도록 했다. 또한 기업의 혁신을 도모하는 기업도 있었다.

거대한 기업의 변화도 물론 인상적이었지만 소규모 기업의 창업정신과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시장을 만드는 것은 시장을 알고 고객을 아는 기업이어야만 했다.

고객의 피드백이야말로 어떤 마케팅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업이 있는가하면,

신규 시장 개척하지 않아도 세계 각국에서 제휴 문의가 밀려오는 기술력.

소규모 회사로서 대기업과 경쟁하지 않고 사람 중심의 경영으로 일관된 스바루 자동차회사.

이 이야기들이야말로 기업들의 추구하는 진짜 가치가 아닐까. 성공하고 있다면 초심을 잃지 말아야하지 않을까.

일본은 한국의 경제보다 몇년 앞선다는 이야기가 있다.

높아지는 자살율과 낲아지는 출산율, 인구고령화와 경제력약화로 결혼율이 낮아지는 일본의 모습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일본의 경제를 살펴보면서 반면교사 삼을 필요가 있다.

특히 일본이 겪었던 위기의 시대의 경제대책과 현재까지 생존한 기업들의 철학은 한국기업들에게도 필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밀레니얼 시대사람으로 와닿은 문구를 적어본다.

1980년 이후 태어나 컴퓨터와 인터넷이 당연한 환경 속에서 성장한 '밀레니얼 세대'는 윗세대보다 압도적으로 사회적 책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닥치는 대로 일해서 돈을 벌기'보다 '인간관계나 사회 환경이 나아지는 것을 중시한다.'

이토록 멋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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