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인상적인 책이다.
더군다나 맞벌이 부부인 나에게 '식사'란 '빨리 먹고 쉬는것'이었는데 <식사혁명>을 읽고나니 우리가 먹고있는 음식에 대해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었다.
<식사혁명>은 인간이 어떤 '맛'에 길들여져왔느냐에서 시작하여 육식문화에 대해 세계적인 관점으로 설명을 한다. 영양학적인 분석은 물론이고 건강에 유익한 식습관을 권장하며 어떻게 먹어야 우리가 건강할 수 있는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요즘 '먹방'이 대세다.
나는 다이어트로 심히 배가고플땐 먹방으로 허기를 달랜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신기하지만 저렇게 먹고 과연 건강할지 궁금할 때가 많다.
왜냐하면 음식속에는 주재료 이외에도 식품첨가물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식사혁명>에서는 그런 첨가물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그래서 좀 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나는 육식파이다!
나는 고기를 매우 좋아한다.
그런데 동물이 어떻게 길러지고 가공되는지는 잘 몰랐다.
그러나 도축하는 과정에서도 고기의 맛이 달라질 수 있다니..
육식에 대한 풍부한 정보가 매우 유익했다.
많은 부분에서 흥미로웠지만 마지막으로 <식사혁명>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단백질과 채식주의자이다.
나는 요즘 밀가루를 끊고 고기를 줄이고 있다.
가능한 채식을 위주로 식습관을 바꾸고 있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그런데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해서 콩에 대해 자세하고 유익한 정보가 많아서 매우 좋았다. 계속 콩으로 다이어트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