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것도, 중요한것도 많은 앤지 조.
그녀에겐 연애도, 친구도, 일도 소중하다. 그래서 피곤하다.ㅎㅎ
이부분이 참 공감이 되었다.
결혼을 하면 가정이 생기고 무엇보다 가정을 먼저 생각해야한다.
개인보다 함께를 생각해야하니 제약아닌 제약이 될 때가 가끔 있다.
그래서 중요한 우선순위들을 결정해야하기도 한다.
그러나 앤지 조는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냥 다 중요하니까 다하면 되니까~^^
연차가 쌓이는 앤지 조
일도 열심히 하는 앤지 조
쉬고 싶을 땐 쉬어야지.
<휴, 하마터면 결혼할 뻔했잖아!>
행복한 삶을 위해서 고민하는 앤지 조
진심을 전하기 위해 고민하는 앤지 조
여러모로 행복하기 위해..아니 이미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책의 마지막에 "휴, 하마터면 결혼할 뻔했잖아!"라는 에피소드에서 결혼에 대해 생각을 고쳐먹는 내용이 있다.
후훗..인생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는 걸 말해주고 싶다.
책의 마지막장을 덮기전까지 결론은 모르는 법^^
유쾌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