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먹는 건강, 눈건강을 위한 책, 안구건조증 예방법

눈이 먹는 건강 - eye 건강해 eye 행복해
임상진.차민욱 지음 / 북스고 / 2018년 11월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앞이 온통 뿌옇게 흐린 날에 목과 눈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
『눈이 먹는 건강』에서는 건강한 눈의 중요성과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방법과 잘못된 상식, 그리고 눈건강을 위한 요리 50가지를 소개한다.

나는 10살때부터 30대초반까지 안경을 착용했다. 
안경이 없으면 그야말로 눈뜬 봉사라는 말이 따로없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안경을 찾아 목욕탕에 가서도 안경을 써야만 했다. 
시력이 나쁘고 피로한 눈으로 살았던 긴 시간을 거치고 라식 수술을 해서 그야말로 '광명'을 찾았다.
그런데 라식 수술의 부작용으로 눈부심과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한 상황에 눈이야말로 우리 신체에서 중요한 기관이라는 걸 새삼 느낀다.

『눈이 먹는 건강』을 읽으면서 눈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시력교정 등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잘못알고 있는 눈상식이 많았다.
눈이 나쁜 것이 환경보다 유전적인 요인이 많으며, 마이너스 시력(?)의 존재유무와 눈에 좋다고 알고 있는 결명자와 당근은 과연 정말 눈에 좋을까?
또한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음식들을  섭취해야하는지 음식종류와 요리법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요즘 유행하고 있는 노니가 눈에도 좋은 줄은 몰랐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식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수 있어서 음식을 할 때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루에 눈이 피로하면 아무일도 못한다.
특히 나와 같이 컴퓨터업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눈스트레칭법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매일 피로한 눈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다. 아래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수칙들을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