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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자답 : 나의 일 년 - 질문에 답하며 기록하는 지난 일 년, 다가올 일 년
홍성향 지음 / 인디고(글담)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2018년도 이젠 한달남았다.
올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정말 기억이 안난다.
일기도 꾸준히 안썼고 그나마 블로그와 SNS에 간간히 글을 남긴 것이 전부다.
아쉬움이 가득한채 2019년을 맞이하기엔 억울하기도 해서 《자문자답 나의 일년》으로 2018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질문해본다.
★ 이 책 사용법 ★
* 지난 일 년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억하고, 다가올 일 년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으로 나만의 일 년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일 년 정리를 도울 수 있는 나만의 자료들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내가 좋아하는 곳에서 나만의 속도로 내가 보낸 일 년을 돌아봅시다.
* 잊지 않기 위해서, 매년 나의 일 년을 기록하고 내년을 계획해보면 어떨까요?
《자문자답 나의 일년》에는 많은 질문들이 수록되어 있고 한 페이지마다 기록할 수 있도록 칸이 있다.
한해를 돌아보며 느끼는 나의 감정들과 아쉬운 일들을 꺼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감정청소와 더불어 내 주변공간도 상쾌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나쁜 기억들, 아쉬운 결과, 큰 힘이 되어준 일들, 계획했으나 하지 못했던 것들...등 기억 속 저 너머에서 잊혀지고말았던 것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올해 새롭게 배운 취미들, 그리고 내년에 바라는 일들 기록하다보니 아쉬운것들이 많았다.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한 것이 제일 아쉬웠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들은 많았으나 실행력이 부족하여 몇년째 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도 있다는 걸 적어보니 눈에 보였다.
2018년을 잘 돌아보고 2019년은 어떤 한해가 되길 바라는지 잠잠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